본문으로 건너뛰기
목록

근육 수축, 이완으로 살펴본 근골격계 통증 발생과 치료 기전

관리자 · 2026-07-27

안녕하세요. 안심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 안원식입니다.

근육의 수축, 이완과 관련하여 근골격계 통증 발생과 치료 기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근육 길이 확보의 중요성 (이완운동 필요)

어렸을 때는 뼈, 근육, 인대가 정상적이다가 어떤 이유로 사용을 안 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근육이 짧아집니다(단축).​ 가만히 있어도 칼슘이 나와 조금씩 수축을 합니다. 반대편 길항근이 수축하여서 주동근이 이완하는 작용을 해야 어느 정도 길이를 유지합니다.

한편 많은 운동을 했을 때, 에너지가 모자라서 적절히 이완이 안 되는 경우에는 더욱 급격하게 짧아집니다. 근육이 어떤 이유든 짧아지면, 보상성으로 뼈나 인대의 변형이 옵니다. 이러한 변형이 골에 뿔이 나는 골극(osteophyte)과 같이 나타날 수도 있고, 관절가동범위(ROM)의 제한​으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근육 단축이 점점 심해지고, 골격 변형이 심해지면 신경을 누르거나 골극 등이 공간을 좁히면서 증상이 심해집니다.

무릎관절염-2(ai-크기축소).png

그러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근육의 길이 확보가 중요합니다. 이완 운동, 흔히, 요가나 선무도라고 부르는 이완운동이 전신적으로 대부분의 근육을 이완하기에 근골격계 통증의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yoga-2959226_640.jpg

근위축 있는 경우: 근력운동부터 시작하기

어떤 심한 분은 근육을 너무 사용 안 해서, 근 위축(atrophy) 발생하신 분이 있습니다. 이 때는 먼저 근육 재활운동부터 해야합니다. 이완할 근육이 없기 때문입니다. 근육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절을 움직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근육 재활 운동을 하여 근육량을 어느 정도로 늘린 후에 근육 이완 운동을 해야합니다. 기본적인 기립근 근육이 있어야 구부러진 허리를 펼 수 있는 기반이 생깁니다. 그래서 근력 운동과 이완 운동을 적절히 보아가면서 교육하고, 부가적으로, 음식 섭취와 호흡법, 수면, 정신 건강에 대한 교육도 시행해야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weights-8246972_640.jpg

균형잡기 교육

또한 3-4개월 이상 잘 따라오는 환자에게는 추가적으로 균형을 교육합니다. 근골격계의 균형이라는 개념은, 예를 들어, 보행을 할 때 양쪽 다리를 적절한 시점에 수축 이완을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됩니다. 마찬가지로, 팔의 굽힘과 펼 때, 주동근 수축과 길항근의 이완이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속도로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다른 예로, 한 발 서기를 할 때, 다리의 뒤 종아리 근육과 종아리 옆의 근육인 비골근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러한 균형은 ”소뇌”에서 관장합니다. 그런데 근육 단축으로 인한 변형이 오래되면, 어떤 근육을 먼저 수축하고 나중에 수축하는 등, “균형”을 잡는 근육 시점이나 순서가 잘 안 되면서 넘어지거나 쥐가 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근력 보충, 근육 이완, 균형(소뇌)을 잘 배워서 반복 연습하면 근골격계가 정상화되고, 나아가 근골격계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