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및 상세불명 부위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전이암)(Secondary malignant neoplasm of other and unspecified sites)

분류 코드 C79 (KCD-8 / ICD-10)
산정특례 V193 · 암환자 등록일로부터 5년간 · 본인부담 5%
동의어 전이암, 이차성 악성신생물(뼈·뇌·부신·신장·방광·피부·림프절), 골전이, 뇌전이, 부신전이, Secondary bone/brain/adrenal/skin/lymph node metastasis
성인기 발현 매우 높음 (원발암 진행 단계에서 발현, 특히 40대 이후)

목차

A.분류코드B.동의어
1.역사2.원인
3.유전학4.일반 역학
5.발생기전6.증상
7.징후8.선별 검사
9.진단법10.치료법
11.예후12.예방법
13.참고문헌

A. 분류코드

코드명칭
C79기타 및 상세불명 부위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0신장 및 신우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1방광 및 기타 비뇨기관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2피부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3뇌 및 뇌막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31 뇌, C79.32 뇌막)
C79.4기타 및 상세불명 신경계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5뼈 및 골수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51 뼈, C79.52 골수)
C79.6난소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7부신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8기타 명시된 부위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9.9상세불명 부위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B. 동의어

전이암, 골전이(bone metastasis), 뇌전이(brain metastasis/cerebral metastasis), 부신전이(adrenal metastasis), 연수막 전이(leptomeningeal metastasis/leptomeningeal carcinomatosis), 피부전이(cutaneous metastasis), 이차성 악성신생물(secondary malignant neoplasm). 골전이는 용골성(osteolytic) 또는 조골성(osteoblastic) 유형으로 구분되며, 뇌전이는 실질전이(parenchymal)와 연수막전이(leptomeningeal)로 구분된다. 부신전이는 폐암에서 특히 빈번하여 폐암 병기 결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 역사

뼈전이(골전이)는 고대부터 인식되었다. 1829년 Joseph Recamier의 전이 개념 정립 이후, 19세기 말 병리학자들이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에서 뼈 병변이 원발암과 다른 부위에서 기원함을 현미경 검사로 입증하였다. 뼈전이에 의한 병적 골절(pathological fracture)과 고칼슘혈증(hypercalcemia of malignancy)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합병증으로 인식된 것은 20세기 초였다.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의 개발—클로드로네이트(1970년대), 파미드로네이트(1980년대),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 2000년대)—이 골전이 환자의 골격관련사건(skeletal-related events, SREs)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획기적 치료로 자리잡았다.

뇌전이의 체계적 연구는 20세기 중반 CT 스캔 도입 이후 급발전하였다. 이전에는 사후 부검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뇌전이가 CT(1970년대)와 MRI(1980년대)의 보급으로 생전 진단이 가능해졌다. 1990년대 전뇌방사선치료(WBRT)가 뇌전이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았으나, 신경인지기능 저하 부작용이 문제였다. 2000년대 이후 정위적방사선수술(stereotactic radiosurgery, SRS;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의 발전으로 소수 뇌전이(oligometastasis)에서 WBRT 없이도 우수한 국소 제어가 가능해졌다. 2010년대 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osimertinib), ALK 억제제(alectinib)의 혈뇌장벽 투과 개선으로 약물치료만으로도 뇌전이가 조절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

부신전이의 임상적 중요성은 CT의 보급으로 부신 부수 종양(adrenal incidentaloma)이 흔히 발견되면서 부각되었다. 폐암 환자의 부신 병변이 전이인지 양성 선종인지의 감별이 병기 결정에 결정적이므로, PET-CT와 부신 MRI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연수막전이(leptomeningeal metastasis)는 과거에는 진단 자체가 어렵고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뇌척수액 세포검사, 뇌척수액 ctDNA 분석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단 정확도가 향상되었으며, 척수강내 화학요법(intrathecal chemotherapy)과 경막외 방사선치료가 병용되고 있다.

RANK/RANKL 축과 골전이의 연관성 발견(1990년대 후반)은 데노수맙(denosumab, 항RANKL 단클론항체)의 개발로 이어져, 졸레드론산과 비교하는 대규모 임상시험(XGEVA trials)에서 SRE 예방의 우월성 또는 비열등성이 입증되었다. 2020년대에는 방사성핵종 치료(radionuclide therapy)—라듐-223(Radium-223, Xofigo)의 전립선암 골전이 적응증 승인(2013년)—과 루테튬-177 PSMA(PSMA-RLT)의 등장으로 전이성 골암에서도 새로운 치료 지평이 열리고 있다.

2. 원인

C79 계열의 이차성 악성신생물은 원발 종양에서 유래한 암세포가 혈행, 림프행, 또는 직접 파종을 통해 해당 부위에 정착한 결과다. 각 전이 부위별로 선호하는 원발암이 다르다.

골전이 주요 원발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신장암, 갑상선암이 가장 흔하다(BLT 악성종양의 약칭으로 기억: Breast, Lung, Thyroid, Kidney, Prostate). 이 다섯 가지 암이 골전이의 약 80%를 차지한다. 다발성 골수종은 혈액암이지만 광범위한 골파괴를 일으켜 임상적으로 골전이와 유사하다. 전립선암 골전이는 주로 조골성(osteoblastic)이며, 유방암과 폐암은 용골성(osteolytic) 또는 혼합형이다.

뇌전이 주요 원발암: 폐암(특히 선암, 소세포폐암), 유방암, 악성흑색종, 신장암, 대장암 순이다. 폐암은 전체 뇌전이의 40-50%를 차지하며, 소세포폐암은 2년 이내 50-80%에서 뇌전이가 발생한다. 삼중음성 유방암(TNBC)과 HER2 양성 유방암은 다른 유방암 아형보다 뇌전이 위험이 높다.

부신전이 주요 원발암: 폐암이 가장 많고(폐암 부신전이 발생률 20-40%), 유방암, 신장암, 위장관암이 뒤를 잇는다. 부신은 풍부한 혈관과 부신피질 내 지방 함량이 높아 전이 암세포의 생착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수막전이 주요 원발암: 유방암, 폐암(선암), 악성흑색종, 혈액종양(ALL, NHL)에서 발생률이 높다. 특히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서 표적치료 후 연수막전이가 진행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임상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3. 유전학

골전이 관련 유전학: CXCL12/CXCR4 축이 암세포의 골수 내 귀소(homing) 신호를 매개한다. RANK(receptor activator of NF-κB)와 그 리간드 RANKL의 상호작용이 파골세포(osteoclast)를 활성화하여 용골성 병변을 일으킨다. Parathyroid hormone-related protein(PTHrP)이 유방암 골전이에서 RANKL 발현을 상향 조절하여 골 흡수를 촉진한다. 전립선암의 조골성 전이는 Wnt 신호 경로 활성화(특히 Wnt3a, DKK1 억제)와 연관된다.

뇌전이 관련 유전학: 혈뇌장벽(BBB) 통과를 위해 암세포는 Cyclooxygenase-2(COX-2), 기질 금속단백효소(MMP-1, MMP-2), HB-EGF 등을 발현한다. 폐암에서 EGFR 엑손19 결손/L858R 돌연변이와 ALK 재배열이 뇌전이 위험을 높이며, 동시에 이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3세대 TKI(오시머티닙, 알렉티닙)가 뇌전이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 KRAS G12C 돌연변이(소토라시브, 아다그라시브 표적), RET 융합(셀퍼카티닙 표적)도 뇌전이에서의 분자 진단이 중요하다. HER2 증폭 유방암은 신경계 친화성(neurotropism)이 있어 뇌전이를 잘 일으키며, HER2 표적 ADC(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T-DXd)가 뇌전이 조절에 효과적이다.

부신전이 관련 유전학: 부신은 대부분 전이성 종양이 혈행을 통해 도달하며, 특정 분자 기전보다는 혈관의 풍부함이 중요 요인이다. 다만 폐암에서 EGFR, ALK, KRAS 변이 상태가 부신전이의 빈도와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약물유전체학: 골전이에서 데노수맙(anti-RANKL)의 효과는 RANK/RANKL 경로 활성도와 연관된다. 뇌전이에서 BBB 투과성 높은 표적치료제 선택에 분자 검사가 필수적이다. PD-L1 발현, TMB(종양돌연변이부담), MSI-H 상태가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에 활용된다. 라듐-223의 효과는 조골성 골전이(전립선암)에 특이적이며, PSMA 발현 수준이 루테튬-177 PSMA 치료의 적응증 선택 기준이 된다.

4. 일반 역학

C79 범주의 전이는 임상적으로 흔하며, 많은 암 환자가 진단 당시 또는 경과 중 이러한 전이를 경험한다.

골전이(C79.5): 전체 암 환자의 약 30-70%에서 골전이가 발생하며, 특히 유방암(65-75%), 전립선암(65-75%), 폐암(30-40%), 신장암(20-25%)에서 발생률이 높다. 한국에서는 유방암(연간 약 2만 4천 명 신규 진단)과 전립선암(연간 약 1만 7천 명)의 증가로 골전이 환자 수도 증가 추세다. 골전이는 통증, 병적 골절, 척수 압박, 고칼슘혈증 등의 심각한 골격관련사건(SRE)을 일으켜 삶의 질과 생존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뇌전이(C79.3): 전체 암 환자의 약 20-40%에서 뇌전이가 발생하며, 폐암과 유방암이 주요 원인이다. 뇌전이는 원발성 뇌종양보다 10배 더 흔하다. 한국에서는 폐암 발생률이 높아(연간 약 3만 명) 뇌전이 환자 수가 상당하다. MRI 해상도 향상으로 과거에 발견하지 못했던 소형 뇌전이의 발견이 늘고 있다.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발전으로 뇌전이 환자의 생존이 연장되는 추세이며, 뇌전이 조절이 전체 치료 전략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부신전이(C79.7): 폐암 환자의 약 20-40%에서 부신전이가 발생하며, 이 중 절반은 진단 당시 이미 부신전이가 있다. 부신 부수 종양의 약 30-70%가 전이성 병변이다(원발암 병력이 있는 경우). CT에서 발견되는 부신 병변 감별이 폐암의 병기 결정과 치료 계획 수립에 필수적이다.

연수막전이(C79.32): 전체 고형암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하며, 혈액암에서는 최대 15%에 이른다. 특히 유방암(3-5%), 폐암(3-5%), 흑색종(5-20%)에서 빈번하다. 진단 후 중앙 생존기간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불과하여 예후가 가장 불량한 전이 유형 중 하나다.

5. 발생기전

골전이 기전(악순환, vicious cycle): 암세포가 골수에 정착한 후 PTHrP, IL-6, IL-11, IL-8 등을 분비하여 파골세포(osteoclast)를 활성화한다. 파골세포가 뼈를 분해하면 TGF-β, IGF-1 등 성장인자가 방출되어 암세포의 증식을 더욱 촉진한다. 이 양성 되먹임 회로(vicious cycle)가 용골성 골전이의 진행을 가속화한다. 전립선암의 조골성 전이에서는 암세포가 분비하는 내피소마(endothelin-1),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 Wnt 신호가 조골세포(osteoblast)를 과활성화하여 비정상적 새 뼈 형성을 일으킨다.

뇌전이 기전: 뇌전이 형성의 핵심 장벽은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이다. 암세포가 BBB를 통과하기 위해 특이적 분자를 발현한다: COX-2, HB-EGF, ST6GALNAC5(유방암의 뇌선택적 전이에 관여), ANGPTL4(폐 모세혈관 파괴). 뇌 내에서 암세포는 반응성 성상세포(reactive astrocyte)의 지원을 받아 생착한다. 성상세포는 피리미딘 뉴클레오시드 포스포릴라아제(PLAUR)를 통해 종양 생존을 돕고 화학요법 내성을 유도한다. 혈뇌장벽은 대부분의 항암제 투과를 제한하여 뇌전이에서의 치료를 어렵게 한다. 그러나 BBB가 뇌전이 부위에서 부분적으로 파괴(blood-brain tumor barrier, BBTB)되어 고분자 약물의 일부 통과가 가능하다.

부신전이 기전: 부신은 풍부한 혈류(심박출량의 0.5%)와 광범위한 동모양혈관(sinusoid)을 통해 혈행성 전이 암세포를 쉽게 포착한다.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와 에피네프린이 전이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면역억제 및 성장인자 역할을 할 수 있다.

피부전이 기전(C79.2): 피부전이는 암 환자의 약 5-10%에서 발생한다. 주로 혈행성 전파로 발생하며, 유방암, 흑색종, 대장암, 폐암, 위암이 주요 원발암이다. 배꼽 전이(Sister Mary Joseph nodule)는 복강 내 악성종양의 직접 파종으로 나타나는 특징적 피부 징후다.

6. 증상

골전이 증상: 골전이 통증은 지속적이고 점차 심해지는 심부통(deep aching pain)이 특징이며, 야간에 특히 심하다. 활동 시 악화되는 병적 골절통(특히 척추, 대퇴골경부). 척추 전이 시 신경근 압박에 의한 방사통(radiculopathy). 척수 압박증후군(malignant spinal cord compression, MSCC): 하지 위약, 감각 이상, 방광/직장 기능 장애—종양학적 응급 상황. 고칼슘혈증: 다뇨, 다음, 오심, 변비, 혼미(악성 고칼슘혈증은 흔한 대사 응급).

뇌전이 증상: 두통(아침에 심하고, 오심·구토 동반, 고전적 뇌압 상승 두통), 국소 신경학적 결손(편마비, 언어 장애, 시야 결손), 인지 기능 장애, 성격 변화, 경련(seizure), 보행 실조. 소뇌 전이는 보행 실조, 어지럼증이 주증상. 뇌간 전이는 복시, 연하 곤란, 안면 마비 등 뇌신경 마비 증상.

연수막전이 증상: 두통, 오심·구토(뇌막 자극), 다양한 뇌신경 마비(복시, 안면 감각 이상, 청력 저하), 등·허리 통증, 방광/직장 기능 장애, 정신 상태 변화. 증상이 다발성이고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부신전이 증상: 대부분 무증상이며 영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광범위 부신전이 시 부신 기능부전(Addison's disease양 증상: 피로, 식욕부진, 저혈압,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부신 기능부전이 발생한 경우 스테로이드 보충이 필요하다.

7. 징후

골전이 징후: 압통(tenderness)이 전이 부위를 타진 또는 압박 시 유발된다(척추 극돌기 두드리기). 병적 골절이 있는 경우 골절 부위 변형 및 부종. 척수 압박 시 병변 하부 감각 수준(sensory level) 하강, 심부건반사 항진, 바빈스키 징후 양성. 고칼슘혈증에 의한 의식 저하, 혼미.

뇌전이 징후: 뇌압 상승에 의한 유두부종(papilledema; 안저검사에서 확인). 국소 신경 결손에 따른 편마비, 반맹, 실어증. 소뇌 징후(안진, 측정 이상, 말 더듬). Cushing 징후(고혈압, 서맥, 호흡 불규칙)는 뇌헤르니아가 임박한 징후.

주요 검사실/영상 소견:

8. 선별 검사 방법

C79 범주 전이에 대한 일반 인구 선별검사는 없다. 고위험 원발암 환자에서의 표적화된 추적 관찰이 핵심이다.

골전이 선별: 뼈 스캔(뼈 신티그래피)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병기 결정 및 추적에 사용된다. 전립선암에서는 PSA 상승(>10 ng/mL) 또는 글리슨 점수 ≥8 시 뼈 스캔 권고. 전립선암 특이적으로 PSMA-PET/CT가 기존 뼈 스캔보다 민감도가 높아 점진적으로 표준 검사로 대체되고 있다. 척수 압박의 응급 선별: 하지 위약, 배뇨 장애가 새로 발생한 골전이 환자에서는 즉각 MRI 전척추 촬영을 시행해야 한다.

뇌전이 선별: 소세포폐암은 예방적 두개조사(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 PCI) 후에도 뇌MRI로 정기 추적이 권고된다. EGFR 돌연변이/ALK 재배열 비소세포폐암, HER2 양성 및 삼중음성 유방암, 흑색종 환자에서 뇌MRI 정기 추적이 고려된다.

부신전이 선별: 폐암, 신장암 등 부신전이 고위험 암에서 CT로 부신을 포함한 복부 정기 촬영이 권고된다. 부신 부수 종양 발견 시 PET-CT 또는 부신 MRI로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

9. 진단법

골전이 진단:

뇌전이 진단:

부신전이 감별진단:

10. 치료법

골전이 치료

골격관련사건 예방(뼈 보호제):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 4 mg IV 매 3-4주, 또는 매 12주 유지) 또는 데노수맙(Denosumab, 120 mg SC 매 4주)이 골전이 환자의 표준 뼈 보호 치료. 데노수맙이 유방암 환자에서 졸레드론산 대비 SRE 예방에 우월함(XGEVA trial). 두 약제 모두 턱뼈 괴사(ONJ) 부작용 주의. 라듐-223(Radium-223, 엑소피고):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의 유증상 골전이에 적응증. α 방사선으로 골전이 부위에 선택적 치료. 전체 생존을 약 3.6개월 연장(ALSYMPCA trial).

골전이 통증 치료: WHO 3단계 진통 사다리에 따른 진통제(NSAIDs → 약성 아편유사제 → 강성 아편유사제). 체외방사선치료(EBRT): 단독 전이 통증에 효과적(단일 분할 8 Gy도 동등 효과). 척수 압박: 덱사메타손(즉시), 방사선치료(48시간 이내), 또는 수술적 감압+후방 고정.

뇌전이 치료

수술: 접근 가능한 단독 대형 뇌전이, 조직 확인이 필요한 경우, 뇌압 상승 응급 시 개두술. 정위적방사선수술(SRS;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 4개 이하 전이 및 직경 3 cm 이하에서 전뇌방사선치료(WBRT) 단독 대비 우월한 신경인지기능 보존. 전뇌방사선치료(WBRT): 다발성(5개 이상) 뇌전이. 해마회피 WBRT(HA-WBRT)로 신경인지기능 손상을 일부 감소. 표적치료제(혈뇌장벽 투과성 우수): 오시머티닙(EGFR), 알렉티닙·로르라티닙(ALK), 카프마티닙(METex14), 트라메티닙·다브라페닙(BRAF V600E), 라로트렉티닙(NTRK). T-DXd(HER2 유방암 뇌전이). 고용량 덱사메타손: 종양 주변 뇌부종에 대한 즉각적 증상 완화.

부신전이 치료

부신 전이 절제술(adrenalectomy)은 단독 또는 소수의 부신전이에서 원발암이 잘 조절되는 경우 생존 이득이 보고된다. 복강경 부신절제술이 우선 고려된다. 방사선수술(SRS), 열소작술(RFA), 경동맥화학색전술도 절제 불가능 부신전이에서 적용된다.

연수막전이 치료

척수강내 화학요법(메토트렉세이트, 시타라빈, 티오테파 척수강내 주입), 병변 부위 방사선치료, 전신 표적치료제(BBB 투과성 높은 약제). 오마야 저장고(Ommaya reservoir) 설치로 반복적 척수강내 투여가 용이해진다.

11. 예후

전이 유형중앙 생존기간비고
골전이 (유방암)24-36개월뼈 보호제+항암치료
골전이 (폐암)6-12개월원발암 조절 여부에 따라 크게 다름
뇌전이 (전체)4-12개월원발암 종류, 분자 아형에 따라 다양
뇌전이 (EGFR 폐암, 오시머티닙)20-30개월표적치료제 반응 우수
연수막전이2-6개월가장 불량한 예후
부신전이 (단독, 절제)24-36개월완전 절제 시 생존 이득

Graded Prognostic Assessment (GPA)가 뇌전이 예후 예측에 활용된다. 원발암 종류, 전이 개수, KPS(Karnofsky Performance Status), 원발암 조절 여부를 포함하여 예후 집단을 층화한다. 뼈전이에서 진통제 반응도, 골격관련사건 발생 여부, ECOG 수행능력이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12. 예방법

뼈 보호제 조기 투여: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에서 골전이 발생 전 보조요법 단계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졸레드론산, 클로드로네이트) 또는 데노수맙 투여가 골전이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한다는 근거가 일부 암종(특히 폐암: 졸레드론산 예방적 투여 연구)에서 축적되고 있다.

뇌전이 예방: 소세포폐암 완전 관해 후 예방적 두개조사(PCI)가 표준. EGFR/ALK 양성 폐암에서 BBB 투과성 표적치료제(오시머티닙, 알렉티닙)의 1차 치료 사용이 뇌전이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HER2 양성 유방암에서 HER2 표적치료의 최적화(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 유지)가 뇌전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원발암 조기 치료: 원발암의 근치적 치료(수술, 보조 항암요법, 방사선치료)를 통한 전신 종양 부하 감소가 장기적으로 전이 발생 위험을 낮춘다. 정기적 추적 관찰로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면 국소 치료의 기회를 높일 수 있다.


13.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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