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 | 내용 |
|---|---|
| A. 분류 코드 | ICD-10: C08 (C08.0 악하선, C08.1 설하선, C08.8 중복 부위, C08.9 상세불명 주침샘) | 산정특례: V193 (암환자 등록일로부터 5년간 해당 상병으로 진료 시 본인부담 5%) |
| B. 동의어 | 타액선암, 악하선암, 설하선암, 주침샘암; Submandibular gland carcinoma, Sublingual gland carcinoma, Major salivary gland cancer, Submaxillary gland malignancy |
| C. 성인기 발현 | 성인기에 최초로 발현할 가능성 매우 높음 — 주로 40~70대에 진단; 악하선암 평균 진단 연령 약 55~65세 |
| 1. 역사 | 19세기 악하선 절제술 체계화, 설하선 악성종양의 높은 악성 비율 인식, WHO 타액선 종양 분류 발전 |
| 2. 원인 | 방사선 노출(가장 확립된 위험인자), 다형성 선종 악성 변환, 직업적 노출, 흡연(일부), EBV(림프상피암) |
| 3. 유전학 | 악하선 ACC: MYB-NFIB 융합; 점액표피양암: MAML2; 설하선암: EGFR·HER2·PIK3CA 변이; 악성화 관련 분자 표지자 |
| 4. 일반 역학 | 악하선 악성종양: 악하선 종양의 약 40~50% 악성; 설하선 악성종양: 설하선 종양의 약 70~90% 악성(매우 높음) |
| 5. 발생기전 | 타액선 도관/선포세포 기원 다단계 발암; 조직형별 특이 분자 기전(ACC·MEC); 신경주위 침범 강함 |
| 6. 증상 | 악하삼각 무통성 종괴(악하선), 구강저 종창·혀 거상장애(설하선), 신경 침범 시 혀 마비·저림 |
| 7. 징후 | 악하삼각 단단한 종괴, 설하선 팽창, 설신경·설하신경 마비, 경부 I·II구역 림프절 비대 |
| 8. 선별 검사 방법 | 두경부 이학적 검사, 악하삼각 초음파, 구강저 시진, 방사선 노출자 정기 추적 |
| 9. 진단법 | 초음파·MRI·CT·PET-CT, FNAC·중심생검, 조직병리(WHO 2022), AJCC 8판 병기 |
| 10. 치료법 | 수술(악하선/설하선 절제+경부청소), IMRT 보조방사선, 항암화학요법, HER2 표적치료, 면역항암요법 |
| 11. 예후 | 악하선암 5년 생존율 약 50~65%, 설하선암 약 30~50%; 조직등급·신경주위 침범·림프절 전이가 핵심 예후인자 |
| 12. 예방법 | 방사선 노출 최소화, 다형성 선종 완전 절제, 정기 두경부 이학적 검진, 악하 종괴 조기 의뢰 |
| 13. 참고문헌 | Malignant Salivary Gland Tumors - StatPearls (NCBI, 2024) ... 외 9개 논문 |
ICD-10 C08은 이하선(C07) 이외의 주요 타액선, 즉 악하선(submandibular gland, 턱밑샘), 설하선(sublingual gland, 혀밑샘), 그리고 상세불명 주침샘의 악성종양을 포함한다. 이 부위의 타액선암은 이하선암과 달리 악성 비율이 훨씬 높아, 특히 설하선에서 발생한 종양의 70~90%가 악성이다.
악하선 종양에 대한 외과적 치료는 19세기 중반부터 시도되었다. 악하삼각(submandibular triangle)의 해부학적 이해가 진전되면서 악하선 절제술이 체계화되었고, 하악지(mandibular branch)의 변연하악신경(marginal mandibular nerve), 설신경(lingual nerve), 설하신경(hypoglossal nerve)의 보존이 수술의 핵심 과제로 인식되었다. 설하선은 구강저의 좁은 공간에 위치하여 수술 접근이 더 복잡하며, 높은 악성 비율로 인해 발견 즉시 절제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다.
20세기 중반 이후 타액선 종양의 다양한 조직형에 대한 체계적 분류가 이루어졌으며, 악하선에서는 선양낭성암(ACC)이 가장 흔한 악성종양으로 확립되었다. ACC의 신경주위 침범 특성이 임상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었고, 이에 따라 신경 경로를 포함한 넓은 범위의 방사선치료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21세기에는 WHO 2022 타액선 종양 분류에서 분자 병리학적 기반의 새로운 조직형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분비성 암종(secretory carcinoma, NTRK 융합 특징)과 같은 희귀 조직형도 인식되었다. HER2 양성 타액선 도관암에 대한 HER2 표적치료와 면역항암제의 적용이 연구되고 있다.
C08 타액선암의 위험인자는 이하선암(C07)과 유사하며, 방사선 노출이 가장 확립된 환경 위험인자이다.
두경부 전리방사선 노출은 악하선·설하선암을 포함한 주요 타액선 악성종양의 가장 확립된 위험인자이다. 방사선 노출 후 타액선암 발생까지의 잠복기는 10~20년이며, 소아기 방사선 노출이 성인기보다 발생 위험이 더 높다. 방사성 요오드(I-131) 치료는 주로 갑상선암 환자에서 타액선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타액선암 발생 위험도 연구되고 있다.
악하선에서도 다형성 선종이 발생하며, 장기 방치 시 악성 변환(CExPA)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악하선에서 발견된 다형성 선종은 완전 절제가 권장된다.
미용 및 제조업 분야에서의 방향족 탄화수소 노출, 금속·목재 분진, 석면에 대한 직업적 노출이 일부 연구에서 타액선암 위험 증가와 관련된다. EBV는 타액선의 림프상피암과 관련되며, 동아시아에서 더 흔히 관찰된다.
C08 타액선암의 분자유전학은 조직형에 따라 달라지며, 이하선암(C07)과 동일한 분자 기전이 적용된다.
악하선에서 가장 흔한 악성종양인 ACC는 MYB-NFIB 유전자 융합(t(6;9))이 특징적이다. 이 융합은 MYB 전사인자를 과발현시켜 세포 증식·생존을 촉진하며, 신경주위 침범의 분자적 기반이 된다. NOTCH1/2 변이, KIT 과발현도 관찰된다.
MAML2 유전자 재배열(CRTC1-MAML2)이 저-중등급 MEC의 특징이다. 고등급 MEC에서는 TP53 변이와 EGFR 과발현이 나타난다.
설하선암은 대부분 ACC 또는 고등급 선암으로 발생하며, 설하선 종양의 70~90%가 악성이라는 높은 악성 비율이 특징이다. ACC 관련 MYB-NFIB 외에도 EGFR, HER2, PIK3CA 변이가 관찰된다.
ETV6-NTRK3 유전자 융합이 분비성 암종의 특징적 변이이며, larotrectinib, entrectinib 등의 NTRK 억제제에 반응한다. 이는 조직형별 표적치료의 중요한 예시이다.
주요 타액선 악성종양의 발생률은 낮으나, 악하선과 설하선에서는 양성 대비 악성 비율이 이하선보다 훨씬 높다.
악하선 종양의 약 40~50%가 악성이다. 이는 이하선(종양의 약 15~20%가 악성)에 비해 높은 악성 비율이다. 악하선 악성종양에서 선양낭성암(ACC)이 가장 흔하며(30~40%), 다음으로 점액표피양암, 선암 NOS 순이다. 악하선암은 전체 두경부 악성종양의 약 0.5~1%를 차지한다.
설하선 종양의 약 70~90%가 악성으로, 주요 타액선 중 악성 비율이 가장 높다. 설하선 악성종양은 ACC와 고등급 선암이 대부분이다. 설하선암의 연간 발생률은 이하선암·악하선암보다 낮으나, 악성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악하선암과 설하선암은 남녀 거의 동등하게 발생하며, 주요 발생 연령은 40~70대이다. ACC는 비교적 젊은 연령(40~60대)에서도 발생한다.
C08 타액선암의 발생기전은 C07 이하선암과 동일한 원리를 따르며, 타액선 도관 상피 또는 선포세포(acinar cell)에서 기원하는 다단계 발암 과정이 주된 기전이다.
악하선은 순수 장액성 선포세포(serous acini)가 주를 이루어, 이 세포 기원의 선방세포암과 혼합형 선포세포가 기원이 되는 다양한 조직형이 발생한다. MYB-NFIB 융합(ACC)은 MYB 전사인자를 통해 세포 증식·생존·신경주위 침범을 촉진한다. 신경주위 침범은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와 TrkB 수용체 간의 신경영양 인자 신호 경로가 핵심이다.
설하선은 혼합성 타액선(장액·점액 혼합)으로, 구강저의 좁은 공간에 위치하여 발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설하선에서 발생하는 ACC와 고등급 선암은 신경주위 침범과 조기 원격 전이 경향이 강하다. 구강저 인접 구조물(혀, 하악골, 구강저 근육)로의 직접 침범이 조기에 발생한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악하삼각 부위의 서서히 커지는 무통성 종괴이다. 양성 악하선 종양(다형성 선종, Warthin 종양)과 초기에는 구별이 어렵다. 종괴가 악하선 캡슐을 침범하면 주위 조직과 유착되고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설신경 침범 시 혀 전방부의 감각 저하와 저림이 나타나며, 설하신경(CN XII) 침범 시 동측 혀 마비와 혀 편위가 발생한다. 변연하악신경(marginal mandibular nerve) 침범 시 하순 근육의 쳐짐이 나타난다.
구강저의 편측성 종창 또는 무통성 종괴가 주요 초기 증상이다. 혀를 들어올리면 구강저의 팽창된 설하선이 관찰된다. 진행 시 혀 거상 장애, 연하통, 발음장애가 나타난다. 설신경과 설하신경 침범에 의한 혀 감각·운동 이상도 동반될 수 있다.
악하삼각 부위에 단단하고 불규칙한 경계의 종괴가 촉지된다. 주위 조직과의 유착, 경부 피부 부착이 악성의 징후이다. 쌍수 촉진으로 종양의 크기와 와튼 도관 침범 여부를 평가한다. 구강 내에서 와튼 도관 개구부와 구강저 점막 상태도 확인한다.
혀를 들어올리면 구강저에 편측성 종창이 관찰된다. 구강저 점막 위로 종양이 팽창한 경우 점막 하에 종괴가 촉지된다. 경부 I·II구역 림프절 비대가 동반될 수 있다.
MRI는 신경주위 침범(설신경·설하신경 경로), 구강저 인접 구조물 침범 평가에 필수적이다. CT는 하악골 침범과 경부림프절 전이 평가에 유용하다.
악하선암과 설하선암에 대한 독립적인 국가 선별 검사 프로그램은 없으나, 두경부 이학적 검사가 조기 발견의 핵심이다.
두경부 진찰 시 악하삼각을 양손으로 촉진하여 종괴를 확인한다. 혀를 들어올려 구강저를 시진하고 설하선 팽창 여부를 확인한다. 와튼 도관 개구부(소설 양측)에서 타액 분비 상태를 확인한다.
초음파는 악하선 종괴의 1차 영상 평가 도구로, 양성과 악성의 예비 감별에 활용된다. 불규칙한 경계, 저에코성, 혈류 증가가 악성을 시사한다. 초음파 유도하 FNAC를 함께 시행한다.
방사선 노출 병력자, 다형성 선종 환자, 이전 악하선 수술 병력자는 정기적인 두경부 이학적 검진과 초음파 추적이 권장된다.
초음파: 악하선·설하선 종괴의 1차 영상 평가. MRI: 종양 범위, 신경주위 침범(설신경·설하신경), 구강저 인접 구조물 침범 평가에 필수. CT: 하악골 침범과 경부림프절 전이 평가. PET-CT: 고등급 악성종양의 원격 전이 평가. ACC는 폐 CT 정기 추적이 필수.
FNAC(세침흡인세포검사)는 악하선 종괴의 초기 세포학적 평가에 사용된다. 중심생검(core needle biopsy)은 FNAC로 진단이 불충분한 경우 시행한다. 최종 진단은 수술적 절제 후 조직병리로 확정되며, WHO 2022 분류에 따라 조직형을 결정한다. 분자 검사: MYB FISH, MAML2 FISH, NTRK 융합 검사, HER2 면역조직화학·FISH가 조직형에 따라 시행된다.
악하선·설하선암의 T 분류: T1(≤2 cm), T2(>2~4 cm), T3(>4 cm 또는 실질 외 침범), T4a(피부·하악·외이도 침범), T4b(두개저·익상근 공간·내경동맥 침범). N 분류는 크기, 수, 측면성, ENE로 결정된다.
악하선암: 악하선 전절제(submandibular gland resection)와 동측 선택적 경부청소술(level I-III)을 시행한다. 설신경·설하신경이 침범되지 않은 경우 보존하며, 침범 시에는 절제 후 신경 이식을 고려한다. 변연하악신경 보존에 주의한다. 설하선암: 구강저 접근을 통한 설하선 절제와 동측 경부청소술을 시행한다. 구강저 광범위 절제가 필요한 경우 유리 피판 재건을 시행한다.
고위험 소견(T3-T4, 양성 변연, 신경주위 침범, 림프절 전이, ENE, 고등급)이 있는 경우 IMRT 보조방사선(60~66 Gy 이상)을 시행한다. ACC에서는 신경 경로를 포함하여 두개저까지 방사선 범위를 확장한다. 재발·전이성 타액선암에서 cisplatin, carboplatin, taxane 기반 항암요법이 사용된다.
HER2 양성 타액선 도관암에서 trastuzumab+pertuzumab, ado-trastuzumab emtansine(T-DM1) 효과가 연구되고 있다. NTRK 융합 분비성 암종에서 larotrectinib, entrectinib이 효과적이다. 면역항암제(pembrolizumab, nivolumab)는 CPS, TMB 선택 환자에서 사용된다.
| 종양 부위 | 5년 전체 생존율 | 주요 특성 |
|---|---|---|
| 악하선암(전체) | 약 50~65% | 조직형·등급에 따라 편차 큼 |
| 악하선 ACC | 약 60~70%(5년), 원격 전이 10~15년 후 발생 | 장기 추적 필수 |
| 설하선암(전체) | 약 30~50% | 고등급 비율 높음, 예후 불량 |
악하선암과 설하선암의 주요 예후인자는 조직 등급, T 병기, 신경주위 침범, 경부림프절 전이, ENE, 절제 변연이다. 설하선암은 고등급 악성종양 비율이 높고 구강저 인접 구조물 침범이 조기에 발생하여 악하선암보다 예후가 더 불량하다. ACC의 원격 전이(폐)는 10~15년 후에도 지연 발생하므로 장기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다.
불필요한 두경부 방사선 노출 최소화가 핵심 예방 수단이다. 치과 방사선 검사 시 납 차폐, 두경부 방사선치료 시 악하선 선량 최소화(IMRT 활용)가 필요하다. 직업적 방사선 노출 관리와 방호가 중요하다.
악하삼각 종괴, 구강저 종창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초음파와 FNAC 검사를 시행한다. 악하선 다형성 선종은 완전 절제가 장기적 악성 변환 예방에 핵심이다. 방사선 노출 병력자는 두경부 이학적 검진과 초음파 정기 추적이 권장된다. 설하선 종양은 높은 악성 비율을 고려하여 신속한 생검과 절제가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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