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의 악성신생물 (치은암)(Malignant neoplasm of gum)

목차 및 주요 내용
항목내용
A. 분류 코드ICD-10: C03  |  산정특례: V193 (암환자 등록일로부터 5년간 해당 상병으로 진료 시 본인부담 5%)
B. 동의어치은암, 잇몸암; Gingival carcinoma, Gingival squamous cell carcinoma (GSCC), Alveolar ridge carcinoma, Gum cancer
C. 성인기 발현성인기에 최초로 발현할 가능성 매우 높음 — 대부분 50~70대에 진단되며, 평균 진단 연령 약 60세
1. 역사구강암 역사와 함께 발전, 잇몸과 치주 병변 감별의 오랜 도전, 20세기 방사선·수술 병합 확립
2. 원인흡연, 음주, 불량 보철물·잔존치근 만성 자극, 구강위생 불량, 베텔너트, 면역억제
3. 유전학TP53·CDKN2A·FAT1·NOTCH1 체세포 돌연변이, EGFR 과발현, 하악골 침범과 관련된 골침윤 분자 기전
4. 일반 역학전체 구강암의 10~25%, 구미권보다 동아시아·남아시아에서 높은 비율, 남성 우세(1.5:1), 주로 50~70대
5. 발생기전각화 점막 전암 병변(백반증·홍반증) → 다단계 발암, 하악골 피질골 침범(직접침투·치조관), EGFR·PI3K 경로 활성
6. 증상초기: 치주염·구내염과 유사한 잇몸 궤양, 치아동요, 진행: 치아발거 불유합, 통증, 개구장애, 경부종괴
7. 징후잇몸 궤양성 종괴, 치아동요·자연탈락, 방사선상 골용해, 경부림프절 비대, 하악 감각이상(하치조신경)
8. 선별 검사 방법정기 치과 검진(핵심), 구강 시각검사, 치주 검사 병행 시 치은암 탐지, 고위험군 집중 관리
9. 진단법CT(골침범 필수 평가)·MRI·PET-CT, 치과 파노라마 X선, 조직생검, AJCC 8판 TNM 병기
10. 치료법수술(변연 또는 분절 하악절제+경부청소), IMRT 보조방사선, 동시항암화학방사선, 재건(골 유리피판), 면역항암요법
11. 예후5년 생존율 46.5%(전체), 골침범·림프절 전이 시 현저히 불량; 진단 지연이 예후 결정적 요인
12. 예방법금연·절주, 정기 치과 검진, 구강위생, 불량 보철물 교정, 전암 병변 조기 치료
13. 참고문헌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gingiva: A diagnostic enigma (PMC, 2015) ... 외 9개 논문

1. 역사

치은암(잇몸의 악성신생물)은 구강 악성종양 중에서도 치주 질환이나 염증성 잇몸 병변과 임상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역사적으로 오진과 진단 지연이 빈번하였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문헌에 구강 궤양과 잇몸 종양에 대한 기록이 등장하나, 치은암으로서의 명확한 인식은 근대 병리학 확립 이후에야 가능하였다.

19세기 유럽에서는 구강외과의 발달과 함께 치은부 종양에 대한 외과적 절제가 시도되었다. Theodor Billroth를 비롯한 외과의들이 구강 및 턱뼈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재발과 골 침범으로 인한 높은 사망률이 문제였다. 20세기 초 X선의 발견은 치은암의 하악골 침범을 방사선학적으로 평가하는 길을 열었고, 치과 파노라마 X선 및 CT의 발전과 함께 골 침범 범위 평가가 정밀해졌다.

1920~1960년대에는 근치적 경부청소술(radical neck dissection)과 광범위 악골 절제술이 치은암의 표준 수술로 자리잡았다. 방사선치료의 도입은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재발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치은암은 방사선 단독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타 구강암에 비해 낮아, 수술이 1차 치료로 유지되었다.

21세기에는 MRI와 PET-CT를 이용한 술전 병기 결정, IMRT를 이용한 보조방사선치료, 유리 혈관화 골피판(fibula free flap, iliac crest free flap)을 이용한 하악 재건이 표준화되면서 치은암 치료의 기능적·심미적 예후가 크게 향상되었다. 면역항암제(pembrolizumab, nivolumab)의 도입은 재발·전이성 치은암의 치료 옵션을 넓혔다. 한국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이비인후과, 방사선종양학과가 협력하는 다학제 접근이 표준화되고 있다.


2. 원인

치은암의 위험인자는 다른 구강암과 유사하나, 치주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특별히 강조된다.

흡연 및 음주

담배 연기의 발암물질은 치은 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DNA 손상을 유발한다. 특히 씹는 담배(smokeless tobacco)는 잇몸과 직접 접촉하여 치은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음주는 구강 점막의 발암물질 투과성을 높이며, 흡연과 병합 시 상승적 발암 효과를 나타낸다.

만성 기계적 자극

불량한 보철물(denture)의 날카로운 변연, 잔존치근(retained root), 부적합한 치관, 불량한 치과 충전물에 의한 만성 반복적 기계적 자극은 치은 점막의 만성 궤양을 유발하고 악성화 위험을 높인다. 구강위생 불량으로 인한 만성 치주 염증 상태도 보조 발암 환경을 조성한다.

베텔너트 및 구강위생

베텔너트(areca nut, 빈랑) 씹기는 치은과 구강 점막에 직접 접촉하여 아레콜린(arecoline) 등의 발암물질을 공급하므로,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 치은암의 주요 원인이다. 구강위생 불량은 치주병원균의 과성장과 만성 염증 상태를 유지하여 발암 촉진 환경을 형성한다.

면역억제 및 기타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 HIV 감염은 HPV 지속 감염 및 구강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방사선 조사 병력(이전 두경부 방사선치료)도 이차성 구강암 발생의 위험인자이다. 영양 결핍(비타민 A, C, E)과 Plummer-Vinson 증후군(철분 결핍)도 위험인자로 보고된다.


3. 유전학

치은암의 분자유전학적 특성은 구강 편평세포암 전반과 유사하며, 대부분 HPV 음성으로 흡연·음주에 의한 체세포 돌연변이 누적이 주된 발암 기전이다.

주요 체세포 돌연변이

TP53 돌연변이(약 60~80%)가 가장 흔하며, DNA 손상 감시 기능 소실로 세포자멸사 억제와 게놈 불안정성이 초래된다. CDKN2A(p16) 결실 또는 메틸화가 세포주기 탈출을 촉진하고, FAT1·NOTCH1 기능 소실 변이가 세포부착 이상과 분화 억제에 기여한다. PIK3CA 활성화 돌연변이는 PI3K/AKT/mTOR 경로를 과활성화시킨다. CASP8 변이는 세포자멸사 내성을 부여한다.

골침윤과 분자 기전

치은암의 특징인 하악골 피질골 침범은 파골세포 활성화와 관련된다. 종양세포에서 분비되는 RANKL(receptor activator of NF-κB ligand)과 PTHrP(부갑상선호르몬 관련 단백)이 파골세포를 활성화하여 골용해를 촉진하며, MMP(matrix metalloproteinase)가 골기질 분해에 관여한다. EGFR 과발현은 종양 증식·침윤을 촉진하며 치료 표적으로 연구된다.

유전성 증후군 및 약물유전체학

Fanconi 빈혈 보인자는 DNA 이중가닥 복구 기능 결함으로 구강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다. 재발·전이성 치은암에서 PD-L1 CPS를 이용한 pembrolizumab 적응증 평가가 필요하다. TMB와 MMR 결함 여부도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에 활용된다.


4. 일반 역학

치은암은 전체 구강 편평세포암의 약 10~25%를 차지하는 비교적 드문 구강암 아형이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전체 구강암의 10% 미만을 차지하는 반면, 동아시아(중국, 한국)와 남아시아에서는 비율이 더 높다.

전 세계 및 한국 발생률

GLOBOCAN 2022에 따르면 구강암(입술 제외)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389,000건이 발생하며, 이 중 치은암이 10~25%를 차지한다. 중국에서는 치은암이 혀암 다음으로 두 번째로 흔한 구강암으로 보고된다. 한국에서는 구강암 전체 발생 중 치은암의 정확한 비율에 대한 독립 통계가 제한적이나, 두경부 편평세포암의 부위별 분포에서 치은부가 혀암·구강저암과 함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2025년 스페인 역학 연구에서는 2001~2022년 사이 치은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가 보고되었다.

성별·연령 분포

치은암은 남성이 여성보다 약 1.5:1의 비율로 더 많이 발생한다. 주요 발생 연령은 50~70대이며, 평균 진단 연령은 약 60세이다.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며, 이는 장기간의 흡연·음주 노출 누적과 관련된다.

부위별 분포

치은암은 하악 후방부(하악 구치부 치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며, 하악 전방부, 상악 치은 순이다. 하악 후방부의 치은암은 하악골 피질골 및 골수강 침범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생한다.


5. 발생기전

치은암의 발생은 정상 각화 치은 점막에서 전암 병변을 거쳐 침습성 암으로 진행하는 다단계 발암 과정으로 설명된다. 치은 점막은 각화되어(keratinized) 있어 물리적 자극에 비교적 강하지만, 만성 반복적 손상은 이형성증을 유발한다.

전암 병변과 이형성증

구강 백반증, 홍반증, 그리고 기타 구강 이형성 병변이 치은에 발생하는 경우 치은암의 전구 병변이 된다. 만성 치주 염증 환경에서 염증 매개물질(IL-6, TNF-α, COX-2 활성 증가)이 발암을 촉진할 수 있다. 흡연·베텔너트에 의한 DNA 손상이 누적되면 TP53·CDKN2A 변이가 발생하여 전암 단계로 진행한다.

하악골 침범 기전

치은암의 가장 특징적인 발생기전 중 하나는 하악골 피질골 침범이다. 치은암은 주변 치조골에 직접 침투하거나 치조공(alveolar canal)을 통해 골수강으로 퍼진다. 파골세포 매개 골용해(RANKL/RANK 경로)와 MMP 활성이 주된 골파괴 기전이다. 골침범 유무와 범위가 수술 방식(변연절제 vs. 분절절제)과 예후를 결정짓는다.

주요 신호 경로

EGFR/RAS/MAPK 경로와 PI3K/AKT/mTOR 경로의 과활성화가 세포 증식·침윤·혈관신생을 촉진한다. Wnt/β-catenin 경로도 침윤성 성장에 기여한다. 종양미세환경에서는 면역억제 사이토카인(TGF-β, IL-10)과 조절 T세포(Treg)가 항종양 면역을 억제한다.


6. 증상

치은암은 초기에 치주 질환이나 구내염과 임상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오진 및 진단 지연이 가장 큰 임상 문제이다. 평균 증상 발현~확진까지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가 많다.

초기 증상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잇몸의 통증 없는 궤양 또는 종창이다. 환자들은 이를 단순 잇몸 염증, 치주염, 혹은 잘못 맞는 의치에 의한 자극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동요(tooth mobility)가 발생하면 치주염과의 감별이 더욱 어려워진다. 잇몸 출혈, 치조 부위의 발적, 백반증성 또는 홍반증성 변화도 초기 표현이다. 치아발거(발치) 후 창상 치유 불량 및 발치와 불유합도 치은암을 시사하는 중요한 소견이다.

진행 증상

종양이 성장하면서 저작 시 통증, 연하통이 나타난다. 하악골 피질골 침범이 진행되면 하치조신경(inferior alveolar nerve) 침범에 의한 하순·턱의 감각이상(마비, 저림)이 발생한다. 익상근(pterygoid muscle) 침범 시 개구장애(trismus)가 나타난다. 경부림프절 전이로 인한 경부 종괴가 첫 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

전신 증상

진행 암에서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전신 피로가 동반된다. 구강 섭취 장애로 인한 영양 불량이 흔하다.


7. 징후

구강 시진 및 촉진 소견

잇몸에 불규칙한 경계의 궤양성 종괴 또는 외장성 종괴가 관찰된다. 표면에 백색 각화 조직, 괴사, 출혈이 동반된다. 하악 후방부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며, 인접 치아의 동요 또는 자연 탈락이 관찰된다. 쌍수 촉진 시 종양은 단단하게 촉지되며, 심부로의 침윤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방사선학적 소견

치과 파노라마 X선 또는 CT에서 충식형(moth-eaten pattern) 골용해, 치조골 파괴, 피질골 소실이 관찰된다. 치주 질환에 의한 골 소실과의 감별이 중요하며, 경계의 불규칙성과 빠른 진행이 악성 소견을 시사한다.

경부 및 신경학적 소견

동측 경부 I·II·III구역 림프절 비대가 관찰된다. 하치조신경 침범 시 하순·턱의 감각 저하 또는 이상감각(Vincent 징후)이 나타난다. 혈액검사에서 특이 종양표지자는 없으나 빈혈, 저알부민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


8. 선별 검사 방법

치은암은 구강 내 시진이 가능한 위치에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선별 수단이다. 치과 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구강 점막 검사 중 치은 병변을 발견하여 조기 진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국가 구강암 검진 및 치과 정기검진

한국 국가암검진 체계에서 구강암 시각검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치과 정기검진 시 치은 점막의 백반증, 홍반증, 궤양성 병변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잇몸 궤양, 발치 후 창상 불유합, 원인 불명의 치아동요는 즉각적인 조직생검 의뢰가 필요하다.

고위험군 관리

흡연·음주자, 불량 보철물·잔존치근 보유자, 구강 전암 병변 환자는 3~6개월 간격의 치과 검진과 구강 점막 시진이 필요하다. Fanconi 빈혈 등 유전성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는 더 집중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광학 진단 보조 기기

VELscope(자가형광 내시경)와 같은 구강 점막 형광 검사 기기가 전암 병변과 조기 악성 병변의 시각화에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톨루이딘 블루 염색도 이형성 조직을 강조하는 데 활용된다.


9. 진단법

영상 검사

CT(치과 파노라마·악골 포함 범위, bone window): 하악골 피질골 및 골수강 침범의 범위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이다. 골침범 유무에 따라 수술 방식(변연 하악절제 vs. 분절 하악절제)이 결정된다. MRI: 연조직 침범 범위, 신경주위 침범(하치조신경 침범), 내측 익상근 침범 평가에 우수하다. PET-CT: 경부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 평가에 사용된다. 치과 파노라마 X선은 초기 스크리닝 도구로 유용하나, 병기 결정에는 CT/MRI가 필수이다.

조직생검 및 병리

진단 확인을 위해 절개생검(incisional biopsy)을 시행하며, 치주 조직과의 감별을 위해 충분한 조직을 채취한다. 치은암의 약 90% 이상은 편평세포암이며, 분화도가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소타액선 기원 선암, 악성 흑색종, 림프종도 감별 진단에 포함된다. 병리 보고서에는 침윤 깊이, 신경주위 침범, 림프혈관 침범, 절제 변연, 골침범 여부가 포함되어야 한다.

TNM 병기(AJCC 8판)

T 분류: T1(≤2 cm, DOI ≤5 mm), T2(>2~4 cm 또는 DOI >5~10 mm), T3(>4 cm 또는 DOI >10 mm), T4a(피질골·상악동·안면 피부 침범), T4b(저작근 공간·익상돌기·두개저·내경동맥 침범). N 분류는 크기, 수, 측면성, 피막외 침범으로 결정된다.


10. 치료법

치은암의 치료는 수술이 1차 표준치료이며, 방사선 단독보다 수술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골침범이 없는 경우(T1-T2, 피질골 비침범) 변연 하악절제(marginal mandibulectomy)를 시행하여 하악 연속성을 보존한다. 골수강 또는 분절적 골침범이 있는 경우 분절 하악절제(segmental mandibulectomy)를 시행하며, 비골(fibula) 또는 장골 유리 골피판을 이용한 하악 재건을 함께 시행한다. DOI가 4 mm 이상이거나 임상적으로 경부 양성인 경우 동측 선택적 경부청소술(level I-III)을 시행한다. 수술 절제 변연 5 mm 이상 확보가 목표이며, 양성 변연은 국소 재발의 강력한 위험인자이다.

보조방사선 및 항암화학방사선

고위험 병리소견(양성 변연, 신경주위 침범, 림프혈관 침범, pN2 이상, 피막외 침범)이 있는 경우 IMRT를 이용한 보조방사선(60~66 Gy) 또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cisplatin 병합)을 시행한다. 치은암은 방사선 단독요법에 대한 반응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수술 후 보조 목적이 주이다.

재발·전이성 치은암

KEYNOTE-048 결과에 근거한 pembrolizumab 단독(PD-L1 CPS≥1) 또는 pembrolizumab 병합요법이 1차 치료로 사용된다. CheckMate 141에 근거한 nivolumab은 백금계 실패 후 2차 치료로 사용된다. Cetuximab+EXTREME 병합도 1차 치료 옵션이다.


11. 예후

치은암은 구강 편평세포암 중 예후가 비교적 불량한 아형으로, 이는 치주 염증과의 유사성으로 인한 진단 지연과 하악골 침범의 조기 발생 때문이다.

병기별 생존율

생존율 지표수치
2년 전체 생존율약 63.1%
5년 전체 생존율약 46.5%
10년 전체 생존율약 28.1%
조기(I-II기) 5년 생존율약 65~75%
진행(III-IV기) 5년 생존율약 20~40%

주요 예후인자

AJCC 병기, 골침범 유무, 경부림프절 전이(수, 크기, ENE), 수술 절제 변연 상태, 조직 분화도, 신경주위 침범이 독립적 예후인자이다. 진단 지연은 예후 결정에 가장 중요한 수정 가능한 인자이다. 고령, 남성, 하악 후방부 위치가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다.

기능적 예후

하악 재건 후 저작기능, 언어기능, 연하기능의 회복 정도는 재건 방법과 방사선 범위에 따라 다르다. 비골 유리피판을 이용한 하악 재건 후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여 저작 기능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12. 예방법

1차 예방

금연과 절주는 가장 효과적인 치은암 예방 수단이다. 씹는 담배, 베텔너트 사용을 중단한다. 구강위생 유지: 정기적인 치과 검진, 스케일링, 구강 청결을 통해 만성 치주 염증을 최소화한다. 불량 보철물, 잔존치근, 날카로운 치아 교정을 통해 만성 기계적 자극을 제거한다.

2차 예방

정기 치과 검진(연 1회 이상)에서 치은 점막의 전암 병변 탐지가 핵심이다. 2주 이상 지속되는 잇몸 궤양은 즉각 의료기관 방문을 권장한다. 전암 병변(백반증, 홍반증) 발견 시 즉각적인 생검과 적절한 치료(레이저 소작,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다. 발치 후 창상 치유 지연이 있으면 악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즉각적인 생검이 필요하다.

화학예방 및 기타

레티노이드 기반 화학예방은 구강 전암 병변 치료에 제한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HPV 백신은 HPV 관련 구강암 예방 효과가 있으나 치은암에서의 직접 효과는 확립되지 않았다.


13.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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