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 | 내용 |
|---|---|
| A. 분류 코드 | ICD-10: T26.3 (눈 및 부속기 기타 부분의 화상) | 산정특례: V305 (중증화상 산정특례 3호 입원: 안면부·성기회음부·손·발·안구의 3도 화상으로 입원 수술, 등록일로부터 1년간 본인부담 5%) |
| B. 동의어 | 안부속기 화상, 누기 화상, Lacrimal apparatus burn, Optic nerve burn, Orbital burn, Burns of other specified parts of eye and adnexa |
| C. 성인기 발현 | 눈꺼풀, 각막, 결막 이외의 누기·공막·시신경·안와 등 기타 안구 부속기를 침범하는 화상으로, 부위별로 복잡한 기능 장애와 재건 과제를 동반한다. |
| 1. 역사 | 누기·안와·시신경 화상의 인식과 치료는 안과 전문화 이후 20세기에 체계화되었음. |
| 2. 원인 | 화염, 화학물질, 전기, 방사선에 의해 안와 주위·누기·공막·시신경이 손상됨. |
| 3. 유전학 | 직접적 유전 원인 없음; 조직 재생 능력 관련 유전자 다형성이 부속기 회복에 영향. |
| 4. 일반 역학 | T26.3은 잔류 분류 코드로 누기·시신경·안와 등 기타 안구 부속기 화상이 포함; 발생 빈도는 낮으나 임상적 중요성은 높음. |
| 5. 발생기전 | 부위별 화상 기전; 누기 손상 시 반흔 협착, 시신경 손상 시 비가역적 시력 소실. |
| 6. 증상 | 부위별 증상; 누기 손상 시 유루증, 시신경 손상 시 시야 결손·실명, 안와 화상 시 안구 운동 장애. |
| 7. 징후 | 누기 협착, 유두 부종 또는 창백, 안구 돌출증 또는 함몰, 안구 운동 제한. |
| 8. 선별 검사 방법 | 누관 세척, 안와 CT/MRI, 시신경 유발 전위 검사, 시야 검사. |
| 9. 진단법 | 임상·영상 진단; 부위별 기능 손상 평가, 관련 전문과 협진. |
| 10. 치료법 | 부위별 맞춤 치료; 누관 성형술, 안와 감압술, 시신경 보호 치료. |
| 11. 예후 | 부위별 예후 차이 크음; 시신경 손상은 비가역적, 누기 손상은 수술로 교정 가능. |
| 12. 예방법 | 화학 보안경, 안면 보호대, 방사선 차폐, 안전 교육. |
| 13. 참고문헌 | Sharma N et al. Treatment of acute ocular chemical burns … 외 9개 논문 |
눈 및 부속기 기타 부분(T26.3)의 화상에는 눈꺼풀(T26.0), 각막·결막(T26.1), 안구 파괴(T26.2)를 제외한 모든 안구 관련 구조물—누기(lacrimal apparatus), 공막(sclera), 포도막(uvea), 시신경(optic nerve), 안와(orbit)—에 발생하는 화상이 포함된다. 이들 각 구조물에 대한 의학적 인식과 치료 발전은 안과학이 전문 분야로 독립하기 시작한 19세기 중반 이후의 일이다.
누기(lacrimal apparatus) 화상에 대한 체계적 치료는 20세기 초 누낭비강문합술(dacryocystorhinostomy, DCR)의 발전과 함께 가능해졌다. 1904년 Addeo Toti가 처음 기술한 DCR 술식은 이후 많은 개량을 거쳐 현재까지도 누관 협착 교정의 표준 수술로 사용된다. 시신경 화상과 방사선 손상에 대한 이해는 20세기 핵 시대의 방사선 피폭 연구,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 부작용 연구와 함께 깊어졌다. 안와 화상에 대한 복합 재건 수술은 20세기 후반 안와 성형외과(oculoplastic surgery)의 발전과 함께 정립되었으며, 현재는 영상 유도 수술과 3D 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재건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T26.3에 포함되는 안구 부속기 기타 화상의 원인은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하다. 누기 화상: 내안각(medial canthus) 부위 화학물질 접촉, 안면 화상의 직접 침범으로 누점(lacrimal punctum), 누소관(canaliculi), 누낭(lacrimal sac)이 손상된다. 알칼리 화상이 누도를 통해 역행하여 누낭 점막을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다. 공막·포도막 화상: 화학물질의 심층 침투나 전기 화상에 의한 고열이 공막과 포도막(홍채, 섬모체, 맥락막)까지 손상을 미칠 수 있다. 시신경 화상: 방사선 치료 후 방사선 시신경병증(radiation optic neuropathy), 전기 화상에 의한 시신경 손상이 보고된다. 안와 화상: 폭발·열탕이 안와 주위 조직(안와 지방, 외안근, 안와 뼈 주위막)에 직접 손상을 미친다.
눈 및 부속기 기타 화상 자체는 획득성 손상으로 직접적인 유전 원인이 없다. 그러나 각 부위의 회복 능력에는 유전적 요인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누기 상피 재생에 관여하는 성장 인자 수용체 유전자(EGF receptor, FGFR 등)의 다형성은 누관 협착 정도와 자연 회복 가능성에 영향을 준다. 시신경 손상 후 신경 재생 능력에 관여하는 SIRT1,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유전자의 발현 수준은 시신경 회복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안와 지방 조직의 재생 능력과 섬유화 경향은 TGF-β 및 PPAR-γ 유전자 발현 차이와 관련이 있다. 방사선 시신경병증의 발생 위험은 방사선 감수성 유전자(ATM, BRCA1/2 등)의 변이와 관련이 있어, 두경부 방사선 치료 시 유전적 위험 평가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T26.3은 ICD-10에서 눈꺼풀(T26.0), 각막·결막(T26.1), 안구 파괴(T26.2), 부위 불명(T26.4)을 제외한 나머지 안구 부속기 화상에 부여하는 잔류 분류 코드(residual category code)이다. 이 범주에 포함되는 누기, 공막, 포도막, 시신경, 안와 화상은 개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으나, 임상적으로는 각각 중요한 기능 장애를 초래한다. 안면 화상 환자 중 내안각 부위 화상에 의한 누기 손상은 약 5~10%에서 발생하며, 이후 누관 협착과 만성 유루증으로 이어진다.
방사선 시신경병증은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0.5~8%에서 보고되며, 방사선량이 60 Gy 이상에서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 전기 화상에 의한 시신경 손상은 고전압 전기 사고 환자에서 드물지 않게 보고된다. 이러한 기타 안구 부속기 화상 환자는 산정특례 V305의 지원 대상이며, 안과 전문 센터에서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T26.3에 해당하는 각 구조물의 화상 발생기전은 부위별로 다르다. 누기 화상: 화학물질이 내안각 누점을 통해 누도로 침투하거나, 화상에 의한 내안각 반흔이 누소관을 압박한다. 알칼리 화상에서는 누관 점막의 용해성 괴사가 발생하며, 치유 과정에서 반흔 협착이 진행한다. 공막 화상: 화학물질의 심층 침투 또는 전기·열 손상이 콜라겐 용해와 섬유화를 유발한다. 공막 괴사는 안구 저지지(ocular hypotony)와 감염 위험을 높인다.
시신경 화상: 방사선 손상은 혈관내피세포 손상에 의한 시신경 혈류 장애로 시신경 섬유가 허혈성 손상을 받는다. 전기 손상은 시신경 내 전류 통로 형성에 따른 직접 열 손상 또는 혈전 형성으로 발생한다. 시신경 세포체(망막 신경절 세포)의 비가역적 손상은 치료에도 회복이 불가능하다. 안와 화상: 안와 내 지방 조직의 염증과 섬유화가 안구 후방을 압박하여 안구 돌출(exophthalmos) 또는 안와 염증을 유발한다.
T26.3의 증상은 침범된 구조물에 따라 다양하다. 누기 손상: 급성기에는 내안각 부종과 통증이 있으며, 만성기에는 지속적 눈물 흘림(유루증, epiphora)이 주증상이다. 누낭 감염(dacryocystitis)이 동반되면 내안각 발적·부종·압통과 함께 화농성 분비물이 나온다. 공막 손상: 공막 창백화(scleral ischemia)가 진행하면 안구 통증과 충혈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공막 용해(scleral melt)에 의한 안구 천공 위험이 있다.
시신경 손상: 시야 결손(시야 결함, visual field defect), 구심성 동공 반응 결핍(afferent pupillary defect, APD), 색각 이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완전 실명이 발생한다. 방사선 시신경병증은 방사선 치료 후 수개월~수년 후에 급격한 시력 저하로 발현하는 경우가 많다. 안와 손상: 안구 돌출 또는 함몰, 복시(diplopia), 안구 운동 제한, 안구 통증이 나타난다.
임상 검사에서 각 구조물별 특징적 징후는 다음과 같다. 누기 협착 징후: 누관 세척(lacrimal irrigation) 시 생리식염수 역류, 누낭 부위 압박 시 화농성 분비물 역류. 공막 화상 징후: 공막 창백화(ischemic whitening of sclera), 공막 혈관 소실, 공막 괴사 부위의 포도막 노출 가능성. 시신경 화상 징후: 구심성 동공 반응 결핍(APD), 안저 검사에서 시신경 유두 부종 또는 창백(시신경 위축), 시야 계측에서 중심 암점 또는 반맹 소견. 안와 화상 징후: 안구 돌출증(proptosis), 외안근 기능 저하에 의한 안구 운동 제한, Hertel 외안구 측정(exophthalmometer) 상 안구 돌출도 증가.
T26.3의 평가는 침범 부위에 따른 맞춤형 검사가 필요하다. 누기 평가: 누관 세척(lacrimal irrigation), 누낭조영술(dacryocystography), CT 누낭조영술이 누관 협착 부위와 정도를 평가한다. 공막·안구 후부 평가: 안부 초음파(B-scan) 검사로 안구 후방 구조물을 평가하며, 안와 CT·MRI는 안와 내 조직과 시신경의 손상 범위를 확인한다. 시신경 기능 평가: 시야 검사(automated perimetry), 시각 유발 전위(VEP, visual evoked potential), 광학 일관성 단층촬영(OCT) 시신경 섬유층 두께 분석, 안저 사진이 사용된다. 색각 검사(Ishihara, Farnsworth-Munsell 100 hue test)는 시신경 손상에 민감한 지표이다.
T26.3에 해당하는 기타 안구 부속기 화상의 진단은 안과 전문의에 의한 임상·영상 진단이 원칙이다. ICD-10 T26.3은 T26.0~T26.2에 해당하지 않는 안구 및 부속기 화상에 적용하는 잔류 코드이므로, 정확한 해부학적 부위를 진단 기록에 명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상 원인(화학적, 열적, 전기적, 방사선)과 노출 기전을 정확히 파악하여 기록한다.
누기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안과적 누관 세척을 시행하고, 협착 부위에 따라 경관(canalicular) vs. 누낭(sac) vs. 비루관(nasolacrimal duct) 협착을 감별한다. 시신경 손상 의심 시 신경안과(neuro-ophthalmology) 협진이 필요하며, 방사선 치료 병력이 있는 경우 방사선 시신경병증과 시신경 화상을 감별한다. 안와 침범이 의심되면 안와 성형외과(oculoplastics) 협진과 CT/MRI 영상이 필요하다.
누기 화상 치료: 급성기에는 안과적 응급 처치(세척, 항생제, 스테로이드)를 시행한다. 누관 협착이 발생한 경우 누낭비강문합술(dacryocystorhinostomy, DCR)이 표준 치료이며, 내시경적 DCR(endoscopic DCR)이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선호된다. 누소관 협착은 실리콘 관(silicone tube) 삽입, 누소관 성형술(canaliculoplasty)로 치료한다.
공막 화상 치료: 공막 괴사가 발생한 경우 결막 피판술(conjunctival flap), 양막 이식, 공막 이식(scleral graft)으로 공막을 피복하여 안내 구조물을 보호한다. 시신경 화상 치료: 급성 시신경 손상에 대한 고용량 스테로이드(메틸프레드니솔론) 투여가 일부 환자에서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방사선 시신경병증에 대한 결정적 치료는 없다. 항VEGF 제제, 고압산소 치료(hyperbaric oxygen)가 보조적으로 시도된다. 안와 화상 치료: 안와 내 압력 상승에 의한 안구 압박 시 안와 감압술(orbital decompression)을 시행하며, 안와 재건은 외안근 기능 회복과 부피 보충을 목표로 한다.
T26.3에 해당하는 기타 안구 부속기 화상의 예후는 침범 부위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게 다르다. 누기 손상은 적절한 수술적 치료(DCR 등)를 통해 대부분 기능 회복이 가능하며, 수술 성공률은 약 80~95%로 보고된다. 공막 손상은 심한 경우 안구 보존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나, 조기 처치 시 안구 기능 보전이 가능하다. 시신경 손상은 예후가 가장 불량한 부위로, 신경 세포의 비가역성으로 인해 손상된 시신경 기능의 회복은 제한적이며, 심한 경우 영구적 시야 결손이나 실명이 남는다.
안와 손상은 적절한 재건 수술을 통해 안구 운동 기능과 외형 회복이 어느 정도 가능하나, 심한 안와 섬유화에서는 복시와 안구 돌출이 장기 합병증으로 남을 수 있다. 시력 손상에 의한 삶의 질 저하는 심리적 이환율을 높이므로, 시각 재활 프로그램 참여와 정신건강 지지가 예후 향상에 기여한다.
기타 안구 부속기 화상의 예방은 안면·안구 화상 전반의 예방 원칙을 따른다. 화학 보안경과 안면 보호대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다. 특히 누기에 인접한 내안각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측면 밀폐형 보안경이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서는 방사선 차폐(shielding) 기술과 방사선 계획 최적화를 통해 시신경과 눈물샘에 대한 방사선 용량을 최소화한다.
전기 작업자는 절연 장갑과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며, 고전압 전기 설비 작업 시 추가 안전 조치를 준수한다. 화학물질이 안면에 접촉한 경우 즉각적 세척과 안과 응급 방문이 이차 예방의 핵심이다. 특히 내안각 부위에 화학물질이 접촉한 경우 누관으로의 침투를 막기 위해 즉각적 세척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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