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동맥간 (공동동맥간)(Common Arterial Trunk (Truncus Arteriosus))

📋 목차 및 주요 내용
항목내용
A. 분류 코드ICD-10: Q20.0 (공동동맥간)  |  산정특례: V144 (희귀질환)
B. 동의어총동맥간, 동맥간존속
C. 성인기 발현성인기에 최초로 발현할 가능성 낮음 — 공동동맥간(단간동맥)은 출생 직후 청색증과 심부전으로 신생아기 또는 영아 초기에 거의 예외 없이 진단된다. 수술적 교정 없이 성인기까지 생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교정 수술 후 성인이 된 환자에서 심장 합병증이 새롭게 발현하는 경우는 있으나, 이는 성인기 '재발현'이 아닌 수술 후 잔류 병변의 진행이다.
1. 역사1798년 Wilson 첫 부검 기술. 1949년 Collett-Edwards 분류. 1968년 McGoon의 최초 완전 교정술. 1984년 Rastelli 도관 교정술 이후 표준화.
2. 원인유출로 격막(conal/truncal septum) 형성 실패. 신경능선 세포 이주 장애(22q11.2 결실 동반 약 30%). NKX2.5, GATA4, TBX1 경로 이상. 당뇨, 발프로산 등 환경 인자.
3. 유전학22q11.2 결실 증후군(DiGeorge) 약 30%. TBX1 유전자 핵심 역할. NKX2.5, GATA4, JAG1 변이 연관. 대부분 드 노보.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권장.
4. 일반 역학전체 선천성 심장병의 약 0.7~1.2%. 출생 10,000명당 약 0.5~1명. 남녀 동등. 22q11.2 결실 동반 시 타 이상 동반 위험 증가.
5. 발생기전임신 4~8주 유출로 격막(aorticopulmonary septum) 형성 완전 실패→대동맥·폐동맥이 공동 단간에서 기시. 심실중격결손 동반. 단간 판막 이상(truncal valve regurgitation) 빈발.
6. 증상신생아기~생후 수 주 내 청색증(경미), 빈호흡, 수유 불량, 발한, 심부전(폐혈류 과다). Collett-Edwards Type I~IV에 따라 청색증 정도 다름.
7. 징후심잡음(연속 또는 수축기), 심비대, 경정맥 팽창, 간 비대. 흉부 X선: 심비대·폐혈관 증가. 심초음파: 공동 단간, VSD, 단간 판막.
8. 선별 검사 방법태아 심초음파(임신 18~22주). 신생아 맥박 산소측정(pulse oximetry) 선별. 청색증·심잡음 신생아 즉각 심초음파. 22q11.2 결실 검사 병행.
9. 진단법심초음파(확진 및 해부 분류). 심혈관 CT/MRI(폐동맥 기시부, 관상동맥 주행 파악). 심도자술(폐혈관 저항 측정).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10. 치료법생후 1~2개월 내 완전 교정술: VSD 폐쇄 + 우심실-폐동맥 도관(RV-PA conduit) 삽입(Rastelli 유형). 단간 판막 역류 심한 경우 판막 성형·치환. 고식적 수술은 현재 거의 사용 안 함.
11. 예후현대 교정술 후 10년 생존율 80~85%. 주요 장기 과제: 도관 협착/부전으로 재수술(10년 내 약 50%), 단간 판막 역류 진행, 성인기 심부전·부정맥 관리.
12. 예방법22q11.2 결실 가족 유전 상담. 임신 전 당뇨 조절, 발프로산 회피. 태아 심초음파 조기 시행. 성인 교정 환자 정기 심초음파 추적.
13. 참고문헌Collett RW, Edwards JE 1949; McGoon DC et al. 1968; Van Praagh R, Van Praagh S 1965 외 7개

1. 역사

공동동맥간(common arterial trunk, truncus arteriosus)은 대동맥과 폐동맥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공동 대혈관에서 심장을 기시하는 희귀 선천성 심장 기형이다. 이 기형에 대한 최초의 병리해부학적 기술은 1798년 영국 외과의사 존 윌슨(John Wilson)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후 19세기 동안 여러 병리학자가 유사 증례를 보고하였으며, 1942년 벡(Lev and Saphir)과 1949년 콜레트(Collett)·에드워즈(Edwards)가 혈관 기시 패턴에 따라 Type I~IV의 분류 체계를 발표하였다. 이 분류는 현재까지 임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다.

생리학적 이해는 1960년대 이후 심도자술(cardiac catheterization)의 발전과 함께 급속히 진전되었다. 1965년 반 프라그(Van Praagh)는 콜레트-에드워즈 분류를 수정하여 공동동맥간의 발생학적 분류를 제안하였다. 근본적 수술 교정은 1968년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맥군(Donald McGoon) 등이 최초로 완전 교정술—심실중격결손(VSD) 봉합 및 우심실-폐동맥 연결 도관(RV-PA conduit) 삽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수술법은 라스텔리(Giacomo Rastelli)의 유출로 재건 원칙을 응용한 것이다.

1970~80년대에는 심폐 우회술(cardiopulmonary bypass) 기술의 향상과 신생아 심장 수술 기법의 발전으로 수술 시기가 점차 조기화되었다. 현재는 생후 1~2개월 이내의 조기 완전 교정이 표준으로 권장된다. 도관 재료(동종 조직 도관, 소 심낭 도관, 인공 도관)의 발전과 함께 장기 추적 성적이 향상되었다. 22q11.2 결실 증후군(DiGeorge 증후군)과 공동동맥간의 연관이 1990년대에 규명되어, 모든 공동동맥간 환자에서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가 권장된다. 한국에서는 소아심장 외과 분야의 발전과 함께 조기 교정술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희귀질환 산정특례 V144 대상으로 등록 시 본인부담 경감 혜택이 제공된다.

심장은 임신 3~8주에 배아의 심장 원기(cardiac precursor cell)에서 발생하여 복잡한 분할·전위·루핑(looping)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심관(cardiac tube)의 형성(임신 22~23일), 루핑(임신 23~28일), 심방·심실 분할(임신 4~7주), 유출로(outflow tract) 분할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 인자와 신호전달 경로의 이상이 대혈관 전위·이중출구 심실 등의 원인이 된다. 두개 신경능선 세포(cardiac neural crest cells)는 유출로 분할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2. 원인

공동동맥간은 임신 4~8주에 유출로 격막(aorticopulmonary septum, 또는 truncoconal septum)이 완전히 형성되지 못하여 대동맥과 폐동맥이 하나의 공동 혈관으로 남는 선천성 기형이다. 정상 발생에서 이 격막은 두개 신경능선 세포(cardiac neural crest cells)의 이주와 증식에 의해 나선형으로 형성되어 유출로를 대동맥과 폐동맥으로 분리한다. 이 과정의 완전한 실패가 공동동맥간을 야기한다.

유전적 요인: 공동동맥간 환자의 약 30~40%에서 22q11.2 결실이 동반된다. 22q11.2 미세결실(DiGeorge 증후군, velocardiofacial 증후군)에서는 이 부위에 위치한 TBX1 유전자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 TBX1은 두개 신경능선 세포 이주와 인두궁 발달을 조절하는 전사인자로, 이 유전자 결실이 유출로 형성 이상과 공동동맥간을 유발한다. NKX2.5, GATA4, HAND1, HAND2 등 심장 발달 전사인자 변이도 공동동맥간을 포함한 유출로 기형과 연관된다. JAG1(Alagille 증후군 관련) 변이도 일부 공동동맥간 사례에서 보고된다.

환경적 요인: 모체 당뇨, 발프로산 노출, 레티노이드 노출, 임신 초기 풍진 감염이 선천성 심장 기형 전반의 위험을 높인다. 임신 초기 음주와 고체온도 위험 인자로 보고된다. 공동동맥간 자체에 대한 특이적 환경 요인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신경능선 세포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3. 유전학

공동동맥간의 유전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관련 질환은 22q11.2 결실 증후군이다. 공동동맥간 환자의 약 30~40%에서 22q11.2 결실이 확인된다. 이 결실은 대부분 드 노보(de novo) 돌연변이로 발생하나, 약 10%는 부모로부터 유전된다. 22q11.2 결실 자체는 인구 3,000~4,000명 중 약 1명 빈도로 발생하며, 이 결실 환자 중 공동동맥간은 드문 기형 중 하나이다. TBX1 유전자(22q11.21 위치)가 핵심 원인 유전자로, 두개 신경능선 세포 이주와 인두궁 발달, 유출로 격막 형성을 조절한다. TBX1 단독 결실은 22q11.2 표현형의 대부분을 재현하며, 심장 기형·부갑상선 저형성·T세포 면역 결핍·구개 기형이 특징이다.

NKX2.5는 심장 발달의 가장 핵심적인 전사인자 중 하나로, 이 유전자 변이는 방실전도 장애와 함께 다양한 구조 심장 기형과 연관된다. GATA4는 심장 발달의 초기 전사 인자로, GATA4 이형접합 변이가 공동동맥간을 포함한 심실중격결손·심방중격결손과 연관된다. FOXC1, FOXC2 유전자 변이도 대혈관 기형과 관련된다.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CMA)는 22q11.2 결실을 포함한 미세결실·중복을 검출하는 데 표준 검사이며, 공동동맥간 신생아 모두에서 시행이 권장된다. 22q11.2 결실이 확인된 경우 부모 검사도 시행한다.

4. 일반 역학

공동동맥간은 전체 선천성 심장병의 약 0.7~1.2%를 차지하며, 출생 10,000명당 약 0.5~1명의 빈도로 발생하는 희귀 선천성 심장 기형이다. 전 세계 연간 공동동맥간 신생아 수는 약 3,000~5,000명으로 추정된다. 남녀 발생률은 동등하며, 특정 인종에 대한 뚜렷한 차이는 보고되지 않았다. 22q11.2 결실 동반 환자에서는 면역 이상, 저칼슘혈증, 구개 기형 등 추가 동반 이상의 빈도가 높다.

Collett-Edwards 분류: Type I(폐동맥 간이 공동 동맥간에서 기시, 약 48%), Type II(좌·우 폐동맥이 공동 동맥간 후방에서 별도 기시, 약 29%), Type III(좌·우 폐동맥이 공동 동맥간 측방에서 별도 기시, 약 11%), Type IV(실제로 폐동맥 폐쇄와 대동맥폐동맥측부혈관 동반, 별도 분류 시 제외하기도 함). 한국에서 공동동맥간(Q20.0)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V144 대상이다. 선천성 심장병 전체의 발생 빈도는 출생 1,000명당 약 8~10명으로, 공동동맥간은 그 중에서도 드문 아형에 속한다.

5. 발생기전

공동동맥간의 핵심 발생기전은 유출로 격막(aorticopulmonary septum)의 형성 실패이다. 정상 발생에서 임신 4~8주에 두개 신경능선 세포가 인두(pharynx)에서 심장 유출로로 이주하며, 이 세포들과 심내막 쿠션 세포가 상호작용하여 나선형 격막을 형성한다. 이 격막이 나선형으로 성장하면서 유출로를 대동맥과 폐동맥으로 분리한다. 신경능선 세포의 이주·증식·분화에 결함이 생기면 격막이 형성되지 않아 공동동맥간이 완성된다.

공동동맥간에서는 심실중격결손(VSD)이 거의 항상 동반된다. VSD는 출구형(subarterial) VSD로, 공동 동맥간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공동 단간 판막(truncal valve)은 이엽성, 삼엽성, 사엽성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며, 판막 역류(regurgitation)가 약 30~40%에서 동반된다. 관상동맥 기시 이상(코누스-단간에서 비정상 기시)도 수술 계획에 중요한 해부학적 변이이다. 공동동맥간에서 폐동맥 혈류는 체순환 압력으로 공급되므로, 초기부터 폐혈류 과다(pulmonary overcirculation)와 폐고혈압이 진행하며, 교정이 늦어지면 폐혈관 폐쇄성 질환(Eisenmenger 증후군)이 발생한다.

6. 증상

공동동맥간의 임상 증상은 신생아기~생후 수 주 내에 폐혈류 과다와 심부전으로 발현한다. 공동 단간에서 대동맥과 폐동맥이 공급되므로 체순환과 폐순환 혈액이 혼합되어 경미한 청색증이 나타나며, 동시에 폐혈류가 과다하여 폐부종·심부전 증상이 주도적이다.

신생아기 증상: 청색증은 초기에 경미하거나(폐혈류 과다로 오히려 분홍빛) 뚜렷하지 않다. 빈호흡(tachypnea), 빈맥(tachycardia), 수유 불량, 발한 과다, 체중 증가 불량이 나타난다. 폐부종과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 생후 2~4주 이후 점차 심해진다. 폐혈관 저항이 출생 후 정상적으로 낮아지면서 폐혈류 과다가 더욱 심해지는 패턴을 보인다. 단간 판막 역류가 심한 경우 심부전이 조기에 심해진다.

동반 증상: 22q11.2 결실 동반 시 저칼슘혈증(경련, 테타니), 면역 결핍(T세포 결핍, 반복 감염), 구개 기형(구개파열, 구개인두 기능 부전), 안면 기형(귀 이상, 외사시, 작은 귀, 저위 이개), 발달 지연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동반된 경우 22q11.2 결실을 적극 의심하고 검사한다.

7. 징후

이학적 검사에서 청진 시 수축기 또는 연속 심잡음이 흉골 좌연에서 들릴 수 있으며, 단간 판막 역류가 있으면 확장기 잡음이 추가된다. 심전도에서 양심실 비대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흉부 X선에서 심비대, 폐혈관 증가(pulmonary plethora), 흉선 음영 소실(22q11.2 결실 시)이 관찰된다. 산소 포화도는 초기에 경미한 저하(85~95%)를 보이거나 거의 정상이다가, 폐혈류 과다로 폐부종이 심해지면서 저하가 더 뚜렷해진다.

심초음파 소견: 단일 대혈관이 심실에서 기시하고, 그 대혈관에서 폐동맥이 기시하는 소견이 확진 소견이다. VSD(출구형)가 공동 단간 바로 아래에서 확인된다. 단간 판막 형태(이엽~사엽성), 역류 정도, 관상동맥 기시부 위치를 평가한다. 폐동맥 해부(Type I~III)를 정확히 분류한다.

8. 선별 검사 방법

공동동맥간의 산전 선별은 임신 18~22주 태아 정밀 심초음파로 이루어진다. 4-chamber view에서 단일 대혈관이 심실에서 기시하는 소견이 의심될 때 5-vessel view, short-axis view를 추가하여 공동동맥간 여부를 확인한다. 태아 심초음파의 공동동맥간 산전 발견율은 약 60~80%로 보고된다. 산전 진단 후 태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로 22q11.2 결실 여부를 확인한다. 분만은 소아심장 외과가 있는 3차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도록 계획한다.

출생 후 모든 신생아에서 시행하는 맥박 산소측정(pulse oximetry) 스크리닝은 공동동맥간을 포함한 청색성 심장 기형의 선별에 유용하다. 공동동맥간에서 초기 산소 포화도가 경계에 있거나, 심잡음 또는 호흡 이상이 있으면 즉각 심초음파를 시행한다.

9. 진단법

심초음파(echocardiography)가 공동동맥간 진단과 해부학적 분류의 표준 검사이다. 2D·색도플러·연속파 도플러 심초음파로 단일 대혈관 확인, 폐동맥 기시 유형(Type I~III), VSD 위치·크기, 단간 판막 형태·역류 정도, 관상동맥 기시부 위치, 심실 기능을 평가한다.

심혈관 CT 또는 MRI는 폐동맥 분지 해부, 관상동맥 주행, 기관지·기도 구조를 수술 전 평가하는 데 보완적으로 사용된다. 심도자술(cardiac catheterization)은 폐혈관 저항 측정(Qp/Qs 비율, 폐혈관 저항 지수)과 폐동맥 반응성 평가를 위해 시행한다. 폐혈관 저항이 수술 금기 수준(>8 Wood units·m²)인지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는 22q11.2 결실 및 기타 미세결실·중복 탐지에 표준이다.

10. 치료법

공동동맥간의 근본적 치료는 외과적 완전 교정술이다. 수술 없이는 대부분 생후 1년 이내 사망하므로 조기 수술이 필수적이다.

완전 교정술: 생후 1~2개월 이내 시행하는 것이 표준이다. 수술의 핵심은 ① VSD를 패치로 봉합하여 단간 동맥이 좌심실에서만 기시하도록(대동맥으로 전환), ② 폐동맥을 단간에서 분리하여 우심실-폐동맥 도관(RV-PA conduit)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술식은 라스텔리(Rastelli) 원칙에 기반한다. 단간 판막 역류가 중등도 이상인 경우 판막 성형술(repair) 또는 판막 치환술을 동시에 시행한다. 관상동맥 기시 이상이 있으면 관상동맥 이전(coronary translocation)이 필요하다.

도관 재수술: 우심실-폐동맥 도관은 성장에 따른 도관 협착 및 역류로 재수술이 불가피하다. 소아기~청소년기에 도관 교체 수술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경피적 폐동맥 판막 삽입술(transcatheter pulmonary valve implantation, TPVI/PPVI)이 도관 재수술의 대안으로 활용된다. 22q11.2 결실 환자에서 동종 조직(homograft) 도관 사용 시 면역 반응으로 도관 기능 이상이 빨리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22q11.2 결실 관련 치료: 저칼슘혈증은 칼슘·비타민 D 보충, T세포 면역 결핍은 생백신 금기 및 감마글로불린 보충, 구개인두 기능 부전은 언어 치료·수술로 관리한다.

11. 예후

교정술 이전 시대에는 공동동맥간 환자의 약 65%가 생후 6개월 이내 사망하였다. 현대 완전 교정술 후 조기 사망률은 약 5~10%(수술 사망률)이며, 10년 생존율은 약 80~85%까지 향상되었다.

주요 장기 과제: 우심실-폐동맥 도관 협착/역류로 인한 재수술이 가장 흔한 장기 과제로, 10년 내 도관 재수술 또는 경피적 폐동맥 판막 삽입 필요 비율이 약 50% 이상이다. 단간 판막 역류의 진행, 좌심실 기능 저하, 부정맥(심방 세동, 심실 부정맥), 폐고혈압 진행이 성인기 과제이다. 22q11.2 결실 동반 환자에서 신경인지 발달, 정신과적 문제(조현병, 불안장애 위험 증가), 반복 감염이 삶의 질에 추가적 영향을 미친다. 성인 선천성 심장 전문 클리닉에서 장기 추적이 필수이다.

12. 예방법

공동동맥간의 특이적 1차 예방은 어렵다. 22q11.2 결실이 확인된 가족에서는 유전 상담을 통해 재발 위험(이환 부모 자녀의 50% 위험)을 설명하고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T) 또는 산전 진단을 제공한다. 임신 전 당뇨 조절, 발프로산 회피, 임신 초기 풍진 예방 접종 확인이 선천성 심장 기형 전반의 위험 감소에 기여한다. 태아 정밀 심초음파(임신 18~22주)로 조기 진단 후 전문 3차 의료기관에서 계획 분만과 즉각 수술 준비가 예후 향상의 핵심이다. 교정 수술 후 성인 환자는 정기 심초음파, 심전도, 운동 부하 검사, 폐혈관 저항 평가를 포함한 성인 선천성 심장 전문 외래 추적이 합병증 조기 발견과 예방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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