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 | 내용 |
|---|---|
| A. 분류 코드 | ICD-10: F22.9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 | 산정특례: V161 (중증난치질환, 5년) |
| B. 동의어 | 해당 없음 (상세불명 코드) |
| C. 성인기 발현 | 성인기에 최초로 발현할 가능성 매우 높음 — 지속성 망상장애 전반의 특성상 성인 중기 이후 발병이 전형적이며, 상세 분류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이 경향이 유지됨. |
| 1. 역사 | ICD 코딩 체계에서 잔류 분류(residual category)로 설정; 진단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 또는 평가 정보가 부족한 경우에 임시로 사용; 추가 평가 후 F22.0 또는 F22.8로 재분류를 목표로 함. |
| 2. 원인 | F22.0 및 F22.8과 동일한 다요인적 병인(도파민 이상, 인지 편향, 환경 스트레스)이 적용되며, 정보 부족으로 세부 원인 분류가 불가능한 상태. |
| 3. 유전학 | 지속성 망상장애 전반의 유전 특성 공유; 조현병과 부분적 공유 유전 기반; 별도의 F22.9 특화 유전학 자료 없음. |
| 4. 일반 역학 | F22 전체 유병률의 일부를 구성; 진단 정보 불충분 또는 초기 평가 단계에서 임시 사용; 실제 유병률은 F22.0·F22.8로 재분류 후 감소함. |
| 5. 발생기전 | 지속성 망상장애의 공통 발생기전(이상 현저성, 인지 편향, 감정 조절 이상) 적용; 세부 기전 구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망상 형성 및 유지의 일반 원리가 적용됨. |
| 6. 증상 | 지속적 망상(최소 3개월)이 핵심; 세부 유형 분류가 불가능하거나 복합 내용의 망상; 조현병·기분장애 기준 미충족; 기질성 원인 배제됨. |
| 7. 징후 | F22.0과 유사한 이학적 소견; 망상 외 기능 보존, 사고 이상 최소, 정동 대체로 보존; 면담에서 망상 내용이 복합적이거나 불명확한 경우가 특징. |
| 8. 선별 검사 방법 | F22.0과 동일한 선별 접근; 진단 미확정 상태이므로 추가 평가(뇌영상, 혈액검사, 구조화 면담)를 통한 재분류가 최우선 목표. |
| 9. 진단법 | ICD-10 F22.9: F22.0·F22.8 중 어느 기준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는 잔류 범주; 진단 정보 보완 후 세분류 재검토 필요; 기질성 원인 배제 필수. |
| 10. 치료법 | F22.0 치료 원칙과 동일; 항정신병약물 + 지지적 정신치료; 세부 유형 확정 시 치료 계획 정교화; 안전 평가(자해·타해 위험) 우선. |
| 11. 예후 | F22 전체의 예후 범위를 공유; 세부 유형에 따라 예후 차이; 조기 개입과 치료 유지가 예후 개선의 핵심 요소. |
| 12. 예방법 | F22.0·F22.8과 동일한 예방 원칙; 진단 정확도 향상과 조기 개입이 핵심; 위험 요인 관리(사회적 고립, 청각 손상, 이민 스트레스). |
| 13. 참고문헌 | Munro A. Delusional Disorder: Paranoia and Related Illness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9 … 외 9개 논문 |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는 ICD-10 분류 체계에서 F22(지속성 망상장애) 군의 잔류 범주(residual category)로 설정되어 있다. 이 코드는 지속적 망상이 핵심 증상으로 존재하지만, F22.0(망상장애)이나 F22.8(기타 지속성 망상장애)의 세부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거나, 진단 정보가 불충분하여 세부 분류가 불가능한 경우에 임시적으로 사용된다.
ICD 분류 체계에서 잔류 범주의 역할은 진단 불확실성이 높은 초기 임상 상황에서 임시 코딩을 허용하고, 이후 추가적인 정보 수집과 경과 관찰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진단으로 재분류하는 것이다. F22.9는 이러한 잔류 범주의 성격을 가지며, 임상 현장에서 지속성 망상장애의 특성이 뚜렷하나 세부 유형 분류가 어려운 경우의 코딩 선택지로 기능한다.
역사적으로 지속성 망상장애의 분류 체계는 크레펠린(Kraepelin)의 편집증 개념화에서 출발하여, 20세기를 거치면서 세부 유형이 점차 분화되었다. DSM 체계에서 망상장애는 1994년 DSM-IV에서 세부 아형(박해형, 과대형, 색정형, 질투형, 신체형, 혼합형, 불특정형)이 명시되었으며, '혼합형'과 '불특정형'이 F22.9에 유사한 개념적 역할을 한다. ICD-11(2022년 발효)에서는 '상세불명'의 잔류 범주가 유사하게 유지되면서, 더욱 세분화된 증상 기술자(specifier) 체계가 도입되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임상 현장에서 F22.9는 응급 상황 또는 초기 입원 평가에서 충분한 정보 수집 전에 임시로 부여되거나, 환자의 협조가 불충분하여 면밀한 정신과적 면담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에 사용된다. 또한 망상의 내용이 여러 유형에 걸쳐 있어(예: 박해적 요소와 신체적 요소가 동등하게 존재) 단일 유형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F22.9가 임시 진단으로 부여될 수 있다. 임상 정보가 보완되면 F22.0, F22.8 또는 다른 진단으로 재분류하는 것이 원칙이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의 원인은 F22.0(망상장애)과 F22.8(기타 지속성 망상장애)에서 기술된 다요인적 원인 모델을 공유한다. 이 코드 자체가 진단 불확실성에 기반한 잔류 범주이므로, 원인 특성도 세부 유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F22 군의 공통 병인 모델로 이해된다.
공통 원인 요소: 지속성 망상장애 전반에 걸쳐 도파민 신경전달 이상이 핵심 신경생물학적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변연계-선조체 도파민 과활성에 의한 이상 현저성(aberrant salience) 현상이 중립적 자극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여 망상 형성을 촉진한다. 이 기전은 망상의 내용이 어떠한 유형이든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인지 편향: 비약적 결론 도출(JTC) 편향, 외부-개인 귀인 편향, 확증 편향이 지속성 망상장애 전반에서 관찰된다. 이러한 인지적 특성은 망상 유형이 불명확한 경우에도 망상의 형성과 유지에 공통적으로 기여한다.
환경 및 발달 요인: 사회적 고립, 이민 경험, 청각 손상, 어린 시절 외상 경험, 만성적 스트레스 노출이 유전적 취약성이 있는 개인에서 지속성 망상장애의 발병을 촉진하는 환경 요인이다. 이들 요인은 특정 유형의 망상 내용보다는 망상 발생의 일반적 취약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기질성 원인 배제의 중요성: F22.9 진단에 있어 특히 중요한 것은 지속적 망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질성 원인의 철저한 배제이다. 뇌 종양, 뇌졸중, 뇌염, 알츠하이머 치매, 측두엽 간질, 갑상선 기능 이상, 비타민 B12 결핍, 매독, HIV 관련 뇌병증, 약물(스테로이드, 도파민 작용제, 항파킨슨제) 등이 지속적 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들이 배제될 때 F22.9 진단이 유지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에 특화된 유전학 연구는 없으며, F22.0과 F22.8에서 기술된 지속성 망상장애의 유전적 특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코드는 진단 분류의 잔류 범주이므로, 유전적 프로파일도 F22 군의 공통 특성을 공유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가족력과 유전: 지속성 망상장애 환자의 일급 친족에서 조현병(일반 인구 대비 2~3배), 편집 성격장애, 망상장애 자체의 위험이 증가한다. 유전율은 직접 측정 자료가 부족하나, 편집 특성에 대한 일반적 유전율 추정치(50~70%)에서 추론할 수 있다. 이민자 고위험 집단에서 망상장애 위험 증가가 유전자-환경 상호작용의 영향을 반영한다는 해석도 있다.
조현병과의 유전적 연관성: 망상장애가 조현병과 부분적인 공유 유전 기반을 가지면서도 독립적 병인 경로도 존재한다는 시각이 현재 지배적이다. 조현병 관련 유전자(DISC1, NRG1, DTNBP1, COMT)의 일부 변이체가 망상장애의 발병 취약성에도 관여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를 F22.9에 특화하여 연구한 자료는 없다.
임상적 활용: F22.9로 임시 분류된 환자의 가족력(조현병, 기분장애, 편집 성격장애, 망상장애)을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력 정보는 세부 진단 분류와 치료 계획에 도움이 되며, 유전 상담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 자체에 대한 독립적 역학 자료는 없다. 이 코드는 임시 진단 또는 진단 불확실 상황에서 사용되므로, 궁극적으로는 F22.0 또는 F22.8로 재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고정 유병률을 산출하기 어렵다.
F22 군 전체 역학과의 관계: F22 군 전체의 평생 유병률은 약 0.2~0.3%로 추정된다. 이 중 F22.9로 유지되는 비율은 임상 환경과 지역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세분화 평가가 더 잘 이루어지는 전문 정신과 기관에서는 F22.9의 비율이 낮고 지역사회나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발병 연령과 성별: F22 군 전체의 발병 연령 특성(성인 중기 이후 전형적 발병, 평균 40~49세)이 F22.9에도 적용된다. 성별 차이도 F22.0과 유사하게 남녀 간 큰 차이가 없거나 약간 여성에서 높을 수 있다.
진단 안정성: F22.9로 초기 진단된 환자에 대한 추적 연구에서 상당 비율이 F22.0으로 재분류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일부는 조현병, 기분장애, 기질성 정신증으로 진단이 변경되기도 한다. 따라서 F22.9는 진단 체계 내에서 '진단 중' 상태를 표시하는 임시 코드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한국 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자료에서 F22 군의 청구 현황은 파악 가능하나, F22.9 단독의 현황은 별도 보고가 부족하다. 임상 현장에서 상세불명 코드의 사용은 진단 정확도 향상과 함께 점차 줄이는 것이 의료의 질 향상 측면에서 권장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의 발생기전은 F22 군 전체의 공통 메커니즘을 따른다. 세부 유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망상 형성과 유지의 일반적 신경생물학적 및 심리인지적 기전이 동일하게 작용한다.
이상 현저성 이론: 도파민 과민 반응으로 중립적 사건이나 자극에 과도한 의미가 부여되어 망상 내용이 형성된다. 망상의 구체적 내용(박해, 과대, 신체 등)은 환자의 개인적 경험, 문화적 배경, 심리적 취약성에 따라 달라지지만, 도파민 과민에 의한 이상 현저성이 모든 망상 유형의 공통 생물학적 기반이 된다.
인지적 유지 기전: 일단 형성된 망상은 확증 편향(자신의 믿음을 지지하는 증거만 선택적으로 수집), 비약적 결론 도출(불충분한 증거로 결론에 도달), 망상 관련 자극에 대한 선택적 주의 집중을 통해 유지된다. 이 과정에서 반박 증거는 무시되거나 망상의 일부로 재해석된다.
전전두엽-변연계 이상: 전전두엽의 현실 검증 기능 저하와 변연계(편도체, 해마) 과활성이 결합되어, 감정적으로 충전된 잘못된 믿음이 수정되지 않고 지속된다. 이 신경생물학적 기반은 망상의 내용과 무관하게 지속성 망상장애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감각 처리 이상: 청각, 시각 등 감각 정보 처리의 이상이 일부 환자에서 망상 형성의 촉진 요인이 된다. 특히 노년기 청각 장애가 편집적 해석의 도화선이 되는 기전은 F22 군 전반에 적용된다. F22.9 환자에서도 이러한 감각 처리 이상을 평가하는 것이 기전 이해와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의 증상은 F22.0의 핵심 증상인 지속적 망상을 공유하되, 망상의 내용이 특정 유형으로 명확히 분류되지 않거나 복합적인 특성을 보이는 경우이다.
핵심 증상: 지속적인 망상(ICD-10 기준 3개월 이상, DSM-5 기준 1개월 이상)이 핵심 증상이다. 망상의 내용이 단일 유형(박해, 과대, 색정, 질투, 신체)으로 명확히 분류되지 않거나, 두 가지 이상의 망상 유형이 동등한 비중으로 존재하는 경우, 또는 유형 분류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가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비기이한(non-bizarre) 망상, 즉 실제로 발생 가능한 내용의 믿음이 특징이며, 조현병에서의 기이한 망상(예: 신체 기관이 제거되었다, 외계인이 자신을 통제한다)과는 구분된다.
부수 증상: 망상 주제와 일치하는 감정 반응(불안, 분노, 우울, 고양감)이 동반된다. 망상에 기반한 행동(박해 회피, 고발, 의료기관 반복 방문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환청이 없거나 있어도 일시적·단편적이며 두드러지지 않는다. 사고 해체나 현저한 음성 증상은 없다.
기능 상태: 망상 외 영역에서 기능이 비교적 유지된다. 이는 조현병(광범위한 기능 저하)과의 중요한 감별점이다. 일부 환자는 직업을 유지하면서 정상적 사회생활을 영위하나, 망상 관련 영역에서 현저한 기능 손상이 있다.
경과 패턴: 만성적 경과가 흔하며, 망상의 심각도가 외부 스트레스와 함께 변동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환자에서 초기에는 불명확했던 망상 유형이 경과 중 특정 유형으로 발전하여 F22.0 또는 F22.8로 재분류가 가능해지기도 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의 임상 징후는 F22.0과 유사하며, 정신과적 면담에서 체계적 망상의 존재와 함께 망상 외 기능의 보존이 특징적이다.
정신상태 검사(MSE) 소견: 외모와 행동은 대체로 정상 범위이며, 기이하거나 혼란스러운 양상이 없다. 언어는 조리 있고 유창하다. 사고 형태는 대체로 보존되며 연상이완이나 사고 해체가 없다. 망상이 핵심 사고 내용이나, 세부 유형이 분명하지 않거나 복합적 양상을 보인다. 정동은 망상 내용에 일치하는 반응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보존된다. 지남력·기억력·집중력은 정상이다. 병식이 없거나 부분적이다.
행동 관찰: 망상 내용에 기반한 행동이 관찰된다. 세부 유형이 불명확하더라도 망상에 대한 행동 반응(회피, 신고, 대립 추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면담 중 자신의 믿음에 대해 설득력 있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지 기능 평가: 전반적 인지 기능은 유지되어 있다.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몬트리올 인지 평가(MoCA)에서 정상 범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단, 노년기 발병 F22.9에서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와의 감별을 위한 신경심리검사가 필요하다.
신경학적 검사: 일반적으로 정상이다. 기질성 원인 가능성이 있는 경우(노인, 신체 질환 동반, 급성 발병, 의식 변화) 신경학적 평가가 추가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에 대한 별도의 선별 검사 방법은 없으며, F22.0의 선별 접근법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코드의 특성상 선별보다는 진단 확정을 위한 추가 평가가 더 중요하다.
진단 확정을 위한 추가 평가: F22.9로 임시 분류된 환자에서는 세부 진단 분류를 위한 체계적 추가 평가가 최우선 목표이다. 구조화 임상 면담(SCID-5,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을 통한 체계적 증상 평가가 권장된다. 이전 정신과 기록, 가족 제공 정보, 이전 의사 소견서 등의 부가 정보 수집이 진단 확정에 도움이 된다.
기질성 원인 배제 검사: 뇌 MRI 또는 CT, 갑상선 기능 검사(T3, T4, TSH), 혈당, 전해질, 신기능·간기능 패널, 비타민 B12·엽산, 매독 혈청검사(VDRL, FTA-ABS), HIV 항체 검사, 소변 약물 스크리닝이 F22.9 환자에서 기질성 원인 배제를 위해 시행된다. 신경학적 연성 징후 또는 인지 기능 저하가 있을 경우 EEG, 뇌척수액 검사, PET/SPECT가 추가적으로 고려된다.
임상 면담 보조 도구: PANSS(양성 및 음성 증상 척도) 망상 하위척도, BPRS(간이정신상태평가)의 의심·적대 항목, PSYRATS(정신병 증상 평가) 망상 하위척도가 망상의 심각도와 특성 평가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세부 유형 분류에 필요한 망상 내용의 체계적 정보를 수집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는 ICD-10에서 F22 군의 잔류 범주로, 지속적 망상이 핵심 증상이나 F22.0이나 F22.8의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부여되는 임시 진단 코드이다.
진단 기준: 지속적 망상(최소 3개월)이 존재하며, 조현병 기준을 충족하지 않고, 기분장애 동반 정신병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며, 기질성 원인이 배제된 상태에서 F22.0 또는 F22.8의 세부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는 망상의 내용이 단일 유형으로 분류되지 않거나, 정보가 불충분하여 세부 분류가 불가능한 임시 상태이다.
진단 원칙: F22.9는 가능한 한 임시적으로만 사용하며, 충분한 평가가 이루어진 후에는 F22.0, F22.8, 또는 다른 진단으로 재분류하는 것이 원칙이다. 임상 기록에 '추가 평가 필요', '진단 미확정' 또는 '임시 진단' 등을 명시하고, 재평가 일정을 계획한다. 진단 전환 가능성(조현병, 기분장애, 기질성 정신증으로의 전환)을 항상 염두에 두고 경과 관찰을 지속한다.
감별 진단: 조현병(사고 해체, 음성 증상, 기능 황폐화로 감별), 분열정동장애(기분 삽화와 정신병 삽화의 결합), 기분장애 동반 정신병(기분 삽화가 정신병보다 선행·지배적), 기질성 정신증(의학적 원인 있음), 급성 및 일과성 정신병장애(1개월 미만, F23 군), 물질 유발 정신병(물질과의 직접적 연관), 편집 성격장애(망상 수준에 이르지 않음)가 주요 감별 진단이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의 치료는 F22.0(망상장애)의 치료 원칙을 따른다. 세부 유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증상 완화와 기능 유지를 목표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항정신병약물: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리스페리돈 2~4mg/일, 올란자핀 5~15mg/일, 아리피프라졸 10~30mg/일)이 1차 선택 약물이다. 세부 유형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망상이 기능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즉각적인 약물 치료 시작이 권장된다. 세부 유형 확정 후 치료 계획을 정교화한다(예: BDD 망상형으로 재분류 시 SSRI 추가).
지지적 정신치료: 치료 동맹 형성이 최우선 과제이다. 망상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지 않으면서 환자의 고통과 기능 문제에 공감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안전 평가(자해·타해 위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위기 계획을 수립한다. 가족 교육을 통해 망상에 동조하지 않되 환자를 지지하는 균형 잡힌 가족 접근 방식을 안내한다.
입원 치료 적응증: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을 때, 심각한 기능 손상으로 자기 돌봄이 불가능할 때, 완전한 진단 평가가 외래에서 불가능할 때, 기질성 원인 배제가 필요한 경우 입원 치료가 고려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의 예후는 F22 군 전체의 예후 범위를 공유하며, 세부 유형 확정 후 예후 추정이 더 정확해진다.
일반적 예후: 지속성 망상장애 전반에서 약 50~60%의 환자가 치료 후 유의한 호전을 경험하며, 약 20~30%에서 완전 관해에 도달한다. 나머지 30~40%에서는 만성적 경과가 지속된다. F22.9 환자에서 조현병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예후 영향 요인: 급성 발병(점진적 발병보다 예후 양호), 사회적 지지망 강도, 치료 순응도, 동반 물질 사용 장애 부재, 여성 성별이 긍정적 예후 인자이다. 세부 유형 확정 지연, 진단 불확실성으로 인한 치료 지연은 예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진단 재분류와 예후: F22.9에서 F22.0으로 재분류된 경우는 망상장애의 예후 특성을 따르며, F22.8(특히 BDD 망상형)로 재분류 시 자살 위험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현병이나 기분장애로 재분류되는 경우에는 해당 질환의 예후 모델이 적용된다.
상세불명의 지속적 망상장애(F22.9)의 예방은 F22.0 및 F22.8의 예방 원칙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진단의 정확도 향상을 통한 조기 개입이 추가적 예방 목표가 된다.
위험 요인 관리: 사회적 고립 예방(지역사회 연결망 강화, 독거 노인 방문 서비스), 청각 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 이민자 정신건강 지원(모국어 상담, 문화 적응 지원), 만성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지속성 망상장애 전반의 1차 예방에 해당한다. 편집 성격 특성을 가진 개인에 대한 정기적 정신건강 평가가 조기 개입의 기반이 된다.
진단 정확도 향상: F22.9의 임시 사용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평가를 통해 세부 진단으로 조기에 이행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 개입과 예후 개선에 기여한다. 정신과 의료진의 ICD-10 F22 세부 분류 기준에 대한 교육 강화가 이를 뒷받침한다.
조기 개입: 망상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가능한 빨리 정신과적 평가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장기 예후에 긍정적이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이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예방적 개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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