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기타 호흡곤란(Other respiratory distress of newborn)

목차 및 주요 내용
항목내용
A. 분류 코드ICD-10: P22.8 (신생아의 기타 호흡곤란)  |  산정특례: V142 (중증난치질환, 5년)
B. 동의어별도 동의어 없음 (분류 코드 내 기타 호흡곤란 포괄)
C. 성인기 발현없음 — 신생아기(생후 28일 이내)에 한정되는 질환군.
1. 역사P22.8은 ICD-10에서 P22.0(RDS), P22.9(상세불명 호흡곤란) 이외의 신생아 호흡곤란 원인을 포괄하는 잔여 코드; 신생아 호흡곤란 연구 역사와 궤를 같이함.
2. 원인신생아 일과성 빈호흡(TTN), 태변 흡인 증후군(MAS), 신생아 폐렴, 선천성 기도 기형, 공기 누출 증후군, 지속성 폐동맥 고혈압(PPHN) 등 P22.0 이외의 원인.
3. 유전학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 일부 선천성 폐 기형은 유전적 배경 가짐.
4. 일반 역학TTN: 만삭아 약 4~6/1,000; MAS: 약 2/1,000; 신생아 폐렴: 약 1~10/1,000; PPHN: 약 1~2/1,000 출생아.
5. 발생기전원인별 상이; TTN-폐액 흡수 지연, MAS-기계적 폐쇄+염증, PPHN-폐혈관 저항 지속 등.
6. 증상빈호흡, 흉부 함몰, 신음, 청색증; 원인에 따라 발현 시기·양상 차이.
7. 징후흉부 방사선 소견이 원인 감별의 핵심; 혈액가스 분석, 심초음파(PPHN 평가).
8. 선별 검사태변 착색 양수 모니터링; 분만 전후 SpO₂ 감시; 산전 초음파로 기도·폐 기형 탐지.
9. 진단법흉부 방사선, 동맥혈 가스, 심초음파; 필요 시 기관지경·CT·유전자 검사.
10. 치료법원인별 치료; CPAP, 기계환기, 산화질소 흡입(iNO), 체외막산소화(ECMO), 기도 흡인, 항생제.
11. 예후TTN은 자연 호전 양호; MAS·PPHN은 중증 시 사망률 의미 있게 증가; 선천성 기형은 구조적 이상에 따라 다양.
12. 예방법태변 착색 분만 시 기도 관리; 과숙아 유도분만; 산전 초음파 이상 시 분만 계획 수립.
13. 참고문헌Vain NE et al. Lancet 2004 외 9개 문헌

1. 역사

ICD-10 코드 P22.8은 '신생아의 기타 호흡곤란'을 포괄하는 잔여 분류 코드로, P22.0(계면활성제 결핍에 의한 호흡곤란증후군) 및 P22.9(상세불명 호흡곤란) 이외의 신생아기 호흡곤란 원인 전체를 아우른다. 따라서 이 코드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TTN), 태변 흡인 증후군(MAS), 신생아 폐렴, 지속성 신생아 폐동맥 고혈압(PPHN), 공기 누출 증후군(기흉, 종격기종), 선천성 폐 기형(선천성 낭성 선종성 기형/CCAM, 선천성 격리폐/pulmonary sequestration, 기관지성 낭종), 선천성 횡격막 탈장(CHD) 등 다양한 원인 질환을 포함한다.

신생아 호흡곤란에 대한 체계적 연구는 20세기 중반 신생아 중환자실(NICU)의 발전과 함께 시작되었다. 1950~60년대에는 RDS가 주된 관심의 대상이었으나, 점차 그 이외의 호흡곤란 원인들이 독립된 임상 실체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TTN)은 1966년 에이버리(Avery) 등에 의해 폐액 흡수 지연에 의한 독립 질환으로 기술되었다. 태변 흡인 증후군(MAS)의 병태생리는 1970~80년대에 규명되었으며, 태변 착색 양수에서의 기도 흡인 처치 프로토콜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였다. 2004년 Vain 등의 무작위대조시험에서 활발한 신생아에서 분만 직후 기도 흡인이 MAS 예방에 이익이 없음이 밝혀지면서 분만실 처치 지침이 개정되었다.

지속성 폐동맥 고혈압(PPHN)은 1970년대 후반 독립된 임상 증후군으로 인식되었으며, 1990년대 흡입 산화질소(iNO)가 효과적인 선택적 폐혈관 확장제로 도입되면서 치료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극중증 PPHN을 위한 체외막산소화(ECMO)는 1975년 바틀렛(Bartlett) 등이 최초 성공 증례를 보고한 이후 신생아 중환자실의 최후 수단 치료로 발전하였다.


2. 원인

P22.8에 포함되는 주요 원인 질환들은 다음과 같다.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TTN)

만삭아 또는 후기 미숙아에서 가장 흔한 호흡곤란 원인 중 하나로, 출생 후 폐액(fetal lung fluid)의 흡수·청소 지연에 의해 발생한다. 진통 없는 제왕절개, 남아, 당뇨 모체, 대형아(macrosomia), 진정제(마취제) 투여, 천식 모체 등이 위험인자이다. 분만 전 진통 시 분비되는 카테콜아민과 압박(squeezing) 효과가 폐액 흡수를 촉진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차단될 때 발생한다.

태변 흡인 증후군(MAS)

만삭 이상 신생아에서 자궁 내 또는 분만 직후 태변으로 오염된 양수를 흡인하여 발생한다. 태변은 기계적 폐쇄(볼밸브 효과), 화학적 폐렴 반응, 계면활성제 불활성화, 폐혈관 수축(PPHN 유발)으로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태변 착색 양수는 전체 분만의 약 10~15%에서 나타나며, 이 중 약 2~9%에서 MAS가 발생한다. 과숙아, 자궁 내 성장 제한(IUGR), 임신성 고혈압이 위험인자이다.

신생아 폐렴

조기 발현(생후 48시간 이내) 신생아 폐렴의 주요 원인균은 B군 연쇄구균(GBS), 대장균(E. coli), 리스테리아(Listeria) 등이며 태반·양수·분만 경로를 통한 수직 감염에 의한다. GBS 폐렴은 흉부 방사선 소견이 RDS와 매우 유사하여 감별이 어렵다. 지연 발현(생후 48시간~28일) 폐렴은 황색포도구균(S. aureus), 그람음성간균, 원내 감염균이 원인이 된다.

지속성 폐동맥 고혈압(PPHN)

출생 후 정상적인 폐혈관 저항 감소가 일어나지 않거나 폐혈관 수축이 지속되어 폐혈류가 감소하고 동맥관·난원공을 통한 우좌 단락이 지속되는 상태이다. MAS, 신생아 폐렴, 신생아 패혈증, 저산소증, 저체온증 등 다양한 원인이 PPHN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발성 PPHN(idiopathic PPHN)도 존재한다.

공기 누출 증후군

기흉(pneumothorax), 종격기종(pneumomediastinum), 폐간질기종(PIE)은 기계환기 또는 자발 호흡 시 폐포 과팽창과 파열로 발생한다. 자발성 기흉은 만삭아에서도 드물게 발생하며(약 1~2%), 증상이 없는 소량 기흉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된다.

선천성 폐 및 기도 기형

선천성 폐기도 기형(CPAM, 구 CCAM), 선천성 격리폐(pulmonary sequestration), 선천성 기관지성 낭종, 선천성 횡격막 탈장(CDH) 등 구조적 이상이 신생아기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산전 초음파에서 이미 진단된 경우와 출생 후 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 모두 가능하다.


3. 유전학

P22.8에 포함되는 기타 신생아 호흡곤란 질환들의 유전적 배경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다.

TTN과 MAS는 주로 환경적·산과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뚜렷한 유전적 소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TTN에서 ENaC(epithelial sodium channel, 폐액 흡수에 관여) 관련 유전자 다형성이 발생 감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PPHN에서는 eNOS(내피세포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 세로토닌 수송체(SERT) 유전자 다형성이 발생과 연관된다는 보고가 있다. SERT 유전자 변이는 폐혈관 평활근 세포의 세로토닌 매개 수축 반응을 증가시켜 폐혈관 저항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임신 후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복용이 신생아 PPHN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역학적 근거가 있다.

선천성 횡격막 탈장(CDH)은 대부분 산발성으로 발생하나, 약 10~15%에서 염색체 이상(trisomy 13, 18, 21) 또는 단일 유전자 변이(ZBTB16, COUP-TFII/NR2F2, GATA4, FOG2 등)가 동반된다. CDH의 genetic etiology는 현재 whole exome sequencing을 통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선천성 폐기도 기형(CPAM)은 대부분 산발성이며, 드물게 HNF1β, FGFR2 경로 이상이 보고되어 있다. 선천성 격리폐 역시 대부분 산발성이나, 일부에서 염색체 이상이 동반된다.

신생아 폐렴의 감수성에는 선천면역 관련 유전자(TLR4, TLR2, MBL2 등) 다형성이 관여할 수 있으나, 임상적 활용을 위한 근거는 제한적이다.


4. 일반 역학

P22.8에 포함되는 각 원인 질환의 역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TTN의 발생률은 만삭아 1,000명당 약 4~6명이며, 제왕절개 분만에서 자연분만에 비해 2~3배 높다. 진통 없이 시행된 선택적 제왕절개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 진통이 있는 제왕절개와 없는 제왕절개 사이에도 발생률 차이가 있어, 진통 자체가 폐액 흡수 촉진에 기여함을 알 수 있다.

MAS는 전체 출생아의 약 0.1~0.2%에서 발생하며, 태변 착색 양수를 가진 신생아의 2~5%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MAS가 발생한다. 만삭 이상(41주 이상) 과숙아에서 발생률이 높다. 선진국에서는 과숙아 유도분만 정책과 분만 관리 개선으로 발생률이 감소 추세이나, 중증 MAS는 여전히 NICU 입원의 주요 원인이다.

신생아 폐렴(조기 발현)의 발생률은 전 세계적으로 출생아 1,000명당 약 1~10명으로 보고되며, 조산 및 미숙아에서 더 높다. GBS에 의한 조기 발현 신생아 패혈증/폐렴은 선진국에서 산전 GBS 선별 및 분만 전 항생제 예방요법 시행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PPHN은 전체 출생아의 약 1~2/1,000에서 발생하며, 중증 MAS, CDH, 패혈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발성 PPHN은 주로 만삭아에서 발생한다. PPHN 관련 사망률은 iNO 및 ECMO의 도입 이전에는 10~15%에 달하였으나, 현대적 치료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자발성 기흉은 신생아 1,000명당 약 1~2명에서 발생하며,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기계환기를 받는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기흉은 발생률이 더 높고 임상적으로 심각하다.


5. 발생기전

P22.8의 각 원인 질환은 서로 다른 발생기전을 가진다.

TTN 기전

태아 폐 내에는 약 20~30 mL/kg의 폐액이 존재하며, 정상 출산 과정에서 분만 전 에피네프린·코르티솔에 의한 Na⁺ 능동 수송(ENaC를 통한)과 분만 시 흉부 압박에 의해 급속히 흡수된다. 제왕절개 또는 조기분만에서는 이 과정이 불완전하여 폐 내 잔류 액체가 폐 compliance 감소, 환기-관류 불균형, 빈호흡을 유발한다. 자연 경과상 폐 림프계와 폐 모세혈관을 통해 흡수되어 24~72시간 이내 호전된다.

MAS 기전

자궁 내 또는 분만 시 흡인된 태변은 ① 세기관지의 기계적 폐쇄(볼밸브 효과: 흡기 시는 통과하나 호기 시는 막혀 기체 포획 발생), ② 태변 내 빌리루빈·지방산·담즙산에 의한 화학성 폐렴, ③ 계면활성제 기능 억제, ④ 폐혈관 수축(PPHN 유발)으로 심각한 호흡부전을 초래한다. 태변에 의한 염증 반응은 사이토카인 폭풍과 호중구 침윤을 유발하여 폐 손상을 심화시킨다.

PPHN 기전

태아 순환에서는 폐혈관 저항이 높아 폐혈류의 약 10%만이 폐를 통과하며, 나머지는 동맥관과 난원공을 통한 우좌 단락으로 전신 순환에 직접 공급된다. 출생 후 폐 확장, 산소 증가, 프로스타사이클린·브래디키닌 방출로 정상적으로 폐혈관 저항이 급속히 감소한다. PPHN에서는 이 정상적 전환이 실패하여 높은 폐혈관 저항이 지속되고 우좌 단락이 유지된다. 저산소혈증이 폐혈관 수축을 더욱 촉진하는 악순환이 형성된다.


6. 증상

P22.8에 포함되는 질환들은 공통적으로 빈호흡, 흉부 함몰, 청색증 등 호흡곤란의 일반 증상을 보이나, 각 원인에 따른 특징적 차이가 있다.

TTN: 만삭아 또는 후기 미숙아에서 출생 직후 또는 수 시간 후 빈호흡(60~100회/분)이 주증상이며, 흉부 함몰은 경미하고 신음이 없거나 경미하다. 청색증은 산소 보충으로 쉽게 교정된다. 증상은 24~72시간 이내 자연 호전된다.

MAS: 태변 착색이 피부, 제대, 손발톱에 나타난다. 흉부가 과팽창된 모양(barrel chest)을 보이며, 흡기 및 호기 시 모두 호흡음 이상(거친 수포음, 감소음)이 청진된다. 중증에서는 PPHN으로 진행하여 심한 청색증과 저산소혈증이 나타난다.

PPHN: 심각한 청색증과 저산소혈증이 특징이며, 산소 투여에 반응이 불량하다. 과거에는 '지속성 태아 순환(persistent fetal circulation)'이라 불렸다. 심잡음(삼첨판 역류에 의한), 전흉부 수축기 잡음이 청진될 수 있다.

기흉: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악화, 산소포화도 급격한 저하, 서맥이 특징이다. 일측성 호흡음 감소가 청진되며, 긴장성 기흉에서는 종격동 편위가 나타날 수 있다.


7. 징후

흉부 방사선 소견이 원인 감별에 핵심적이다. TTN에서는 폐문부 중심의 부채꼴 음영 증가, 수평 열문(horizontal fissure) 비후, 약간의 흉강 삼출, 과팽창이 특징적이다. MAS에서는 불균일한 반점상 음영(patchy opacities)과 과팽창이 나타나며, 기흉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생아 폐렴(GBS)은 RDS와 거의 동일한 간유리 음영을 보여 흉부 방사선만으로 감별이 어렵다. 기흉은 흉강 내 공기 음영, 폐 허탈로 확인된다. PPHN에서는 기저 원인에 따른 흉부 방사선 소견에 더해 폐혈관 음영이 감소할 수 있다.

심초음파는 PPHN 진단에 필수적이다. 삼첨판 역류(TR) 최고 속도를 이용한 폐동맥압 추산, 난원공·동맥관에서의 혈류 방향(우좌 단락 여부), 우심실 기능 평가를 시행한다. 동맥혈 가스 분석에서 PPHN은 흡입 산소를 100%로 올려도 PaO₂ 개선이 불량한 것이 특징이다(hyperoxia test 양성: PaO₂ <150 mmHg on FiO₂ 1.0).


8. 선별 검사 방법

MAS 예방을 위해 태변 착색 양수 여부를 분만 중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과숙아(41주 이상) 또는 자궁 내 성장 제한 태아는 MAS 위험이 높으므로 분만 전후 집중 감시가 필요하다. 2004년 이후 활발하게 울고 움직이는 신생아에서는 분만실 내 예방적 기도 흡인이 권고되지 않으며, 호흡곤란이 있거나 근긴장도가 저하된 신생아에서만 선택적으로 시행한다.

GBS에 의한 신생아 폐렴 예방을 위해 임신 35~37주에 GBS 보균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 산모에서 분만 중 페니실린 또는 암피실린 예방 투여(intrapartum antibiotic prophylaxis)를 시행한다. 이 전략으로 GBS 조기 발현 패혈증/폐렴이 크게 감소하였다.

선천성 횡격막 탈장, CPAM, 격리폐 등 구조적 기형은 산전 초음파(임신 18~22주 정밀 초음파)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분만 전 계획 수립(분만 장소, 즉각적 소아외과 개입 준비)에 활용된다.


9. 진단법

P22.8의 진단은 임상 증상, 분만 전후 병력(태변 착색, 분만 방법, 산모 감염 위험), 흉부 방사선, 동맥혈 가스 분석을 종합하여 이루어진다. 원인별 추가 검사로는 ① TTN: 흉부 방사선(폐문부 음영, 수평 열문 비후), 산소 반응성 확인; ② MAS: 피부·제대의 태변 착색, 흉부 방사선(불균일 반점상 음영); ③ 신생아 폐렴: 혈액배양, CBC(백혈구 증다 또는 감소, 미성숙 세포 비율 증가), CRP/procalcitonin; ④ PPHN: 심초음파(폐동맥압 추산, 단락 방향), pre-post ductal SpO₂ 차이(>3~5%는 유의미한 우좌 단락); ⑤ 기흉: 흉부 방사선(흉강 내 공기), 흉부 투조(transillumination) 응급 평가; ⑥ 선천성 기형: 흉부·복부 CT, 기관지경(기도 기형), 복부 초음파(CDH)가 포함된다.

RDS와 GBS 폐렴의 감별은 임상에서 매우 어렵다. 재태기간, 분만 전 위험인자(모체 발열, 조기 양막 파수), 감염 표지자(CRP, procalcitonin, CBC)를 종합하여 판단하며, 불확실한 경우 항생제 치료를 병행한다.


10. 치료법

P22.8에 포함되는 각 원인 질환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공통적으로 산소 공급 및 호흡 보조가 기본이다.

TTN: 대부분 보조 산소(비강 캐뉼라, 산소 후드) 및 경우에 따라 CPAP으로 충분하며, 자연 호전된다. 이뇨제 투여의 효과는 입증되지 않아 현재 권고되지 않는다.

MAS: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단순 산소 보충부터 CPAP, 기계환기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계면활성제(surfactant lavage) 투여는 MAS에서 계면활성제 기능이 억제된 경우 유용할 수 있다. 항생제(암피실린+겐타마이신)를 동반 폐렴 가능성이 있을 때 투여한다. PPHN 동반 시 아래 PPHN 치료를 병행한다.

PPHN: 흡입 산화질소(iNO, 20 ppm)는 선택적 폐혈관 확장제로 PPHN의 표준 치료이다. iNO에 반응이 없는 경우 포스포다이에스테라제-5 억제제(sildenafil 경구), 프로스타사이클린(iloprost 흡입), 밀리논(milrinone) 등을 추가 고려한다. 기계환기(고주파 진동환기 포함) 실패 및 iNO 반응 불량 시 ECMO 적응증을 평가한다.

기흉: 소량의 무증상 기흉은 고농도 산소 투여(질소 재흡수 가속)로 보존 치료 가능하다. 증상이 있거나 긴장성 기흉에서는 경피적 흉강 바늘 천자 또는 흉관 삽입술을 즉시 시행한다.

신생아 폐렴: 조기 발현: 암피실린+겐타마이신 경험적 투여 후 배양 결과에 따라 항생제 조정. GBS 확인 시 페니실린 G 단독 요법. 지연 발현: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MRSA) 포함 광범위 항생제 처방 후 조정.


11. 예후

TTN은 예후가 매우 양호하여 대부분 24~72시간 이내 자연 호전되며, 장기 후유증은 드물다. 일부에서 유아기 천명(wheezing)과 연관된다는 보고가 있다.

MAS는 중증도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다르다. 경증은 수일 내 호전되나, PPHN을 동반한 중증 MAS는 사망률이 5~10%에 달하고 장기 신경발달 후유증 위험이 있다. 적극적 치료(계면활성제, iNO, ECMO)로 생존율이 향상되었다.

PPHN의 예후는 기저 원인과 치료 반응에 따라 다양하다. iNO에 반응하는 특발성 PPHN은 예후가 양호하나, CDH에 동반된 PPHN은 폐 발달 부전과 함께 사망률이 30~50%에 달한다. 생존자에서 청력 소실, 신경발달 이상의 위험이 있다.

신생아 폐렴은 조기 적극 치료 시 예후가 양호하나, 패혈증·뇌수막염 동반 시 사망률 및 후유증 위험이 증가한다.


12. 예방법

TTN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진통 전 제왕절개를 최소화하고, 제왕절개가 필요한 경우 가능하면 39주 이후 시행한다. MAS 예방을 위해 과숙아 조기 유도분만(41~42주 이후) 정책을 시행한다. 태변 착색 양수를 가진 신생아 분만 시 출생 직후 소아과 의사 참여 및 호흡 상태 평가를 즉시 시행한다. GBS 폐렴 예방을 위해 35~37주 GBS 보균 검사 및 양성 산모 분만 전 예방 항생제 투여를 시행한다. 선천성 기형은 산전 초음파에서 조기 발견하여 전문 의료기관 분만 계획을 수립한다.


13.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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